게임? 에 대한 나의 자세 ?

게임....

우리집은 어릴적에 아버지가 사업 실패로 매우 가난한 생활을 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우리 엄마는 내가 게임기 하나 사달라고 하면 절대로 안된다고 그러셨었고

결국에는 내가 초등학교 5학년땐가 6학년때 용돈을 조금 조금씩 모아서 친구가 쓰던 훼미리 게임기 한대를 엄마 몰래 샀었다.

그리고 그거 산걸 들켜서 엄청 혼났던 기억이 있다.

그 게임기를 가지고 게임을 한다고 우리집이 어릴적에 구멍가게를 했는데 구멍가게 구석에 고물tv를 연결해놓고 추운 겨울에 덜덜 떨어가며 하던것이 나의 게임에 대한 기억이다.

그전까지는 훼미리로 알지도 못하는 일본어 써있는 삼국지
아니면 친구들과 돈모아서 산 열혈축구나, 열혈 올림픽, 그정도 밖에 못해봤다.

그리고 초등학교때 5.25인치 디스켓으로 하던 보글보글, 너구리, 농구 게임 그정도?

난 다른 게임 매니아들에 비해서 해본 게임도 매우 적고 이런저런 게임을 잘 알지는 못한다.

컴퓨터를 사게 된것도 중학교 3학년때

난 남들이 그렇게 재미난 다는 스타크래프트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

음.... 뭐 그냥 싱글 미션정도 깨는 선에서 만족했다.

모뎀으로 친구랑 멀티플레이도 몇번 해보긴 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게임들 : 피파씨리즈, 심씨티, 매트릭스, 맥스페인 최고, 화이트데이, Oni, 커맨드앤컹커, 삼국지 ......... 등등....

엄청난 개발 기간과 기확력 들이 필요한 게임들

NDSL 쪽에 아기자기한 게임은 나의 취향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