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세미 500대를 한꺼번에 굴리겠다는 회사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물류 기술 회사 아인라이드가 공식 발표한 숫자입니다. 지금까지 밖으로 나온 테슬라 세미 배치 가운데 가장 큽니다.

9월부터 미국 다섯 주로 갑니다

첫 트럭은 9월부터 미국으로 갑니다. 이후 24개월에 걸쳐 나눠 들어옵니다. 노선은 캘리포니아, 텍사스, 뉴저지, 일리노이, 조지아입니다. 아인라이드는 자사 소프트웨어 사가(Saga AI) 위에 이 트럭을 올리고, 아마존을 비롯한 화주 화물을 실겠다고 했습니다.

지금 아인라이드가 굴리는 전기 트럭은 대략 250대입니다. 로이터는 500대가 다 들어오면 약 750대가 된다고 전했습니다. 전기 트럭 대수가 세 배로 늘어나는 것이지요. 일렉트렉은 올해 5월 와트EV가 370대를 발주한 게 종전 공개 기록이었다고 적었습니다. 이번이 그보다 130대 많습니다.

8억 달러는 아직 매출이 아닙니다

다우존스는 테슬라와의 거래 조건이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아인라이드는 제3자 금융으로 전액 조달한다고만 밝혔습니다. 회사가 현금으로 트럭을 사는 그림은 아닙니다.

아인라이드는 이 배치가 화주들과 잡은 장기 연간반복매출 약 8억 달러를 실제 화물 운송으로 바꾸는 과정이라고 적었습니다. 이미 장부에 찍힌 매출은 아닙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은 전년보다 26% 늘었지만, 순손실은 11억 2,000만 크로나(약 1억 1,756만 달러)로 커졌습니다. 6월 나스닥 상장 비용이 컸다고 합니다.

테슬라 세미 담당 댄 프리스틀리는 전기 대형 트럭이 연료비와 정비비를 줄이고 가동률도 디젤보다 낫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인라이드 쪽 물량이 테슬라 실적에 당장 얼마로 잡힌다는 말은 아닙니다.

주가는 시장과 같이 내렸습니다

미국 정규장 화요일(8월 18일) 테슬라 주가는 336.87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월요일보다 0.72% 내렸고, 같은 날 S&P 500 ETF(SPY)는 768.36달러로 0.56% 내렸습니다. 세미 발표와 주가를 바로 잇기는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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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al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