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가 상장 후 첫 분기 흑자를 냈습니다. 3분기 매출은 146억 달러로 작년 같은 분기 56억 달러보다 161% 늘었습니다. 1년 만에 회사 덩치가 두 배 반으로 커진 셈입니다.

영업이익 28억, 순이익 44억입니다

영업이익은 28억 달러, 순이익은 44억 달러입니다. 작년 3분기에는 순손실이 11억 달러였습니다. 상각전영업이익은 88억 달러로 작년의 22억 달러보다 세 배 넘게 커졌습니다.

슈퍼인텔리전스 매출이 76억 달러입니다

매출의 절반을 넘긴 쪽은 로켓이 아닙니다. 슈퍼인텔리전스(SI) 매출이 76억 달러로 작년 8억 1,300만 달러의 여덟 배가 넘습니다. 클라우드 계약과 코딩 도구 커서 인수, 그록 이용이 늘면서 그렇게 됐습니다. 이 부문 영업이익은 4억 3,100만 달러입니다. 다만 그 안에 커서 인수에 따른 주식보상 12억 달러가 비용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그 비용을 빼면 이익 규모는 더 커집니다.

커서는 8월 14일에 인수가 끝났습니다. 지분 가치는 600억 달러로 잡혔고, 회계상 인수 대가는 425억 달러입니다. 인수 다음 날부터 9월 30일까지 커서가 올린 매출은 6억 800만 달러입니다. 한 분기 전체가 아닙니다.

설비 투자는 196억 달러입니다

같은 분기에 설비 투자는 196억 달러입니다. 그중 164억 달러가 슈퍼인텔리전스로 들어갔습니다. 이익보다 투자 규모가 훨씬 큽니다. 9월 30일 기준 명목 연산 용량은 1.7기가와트입니다. 6월 말에는 1.4기가와트였습니다.

스타링크 가입자는 1,360만 명입니다

연결 부문 매출은 52억 달러로 작년보다 69%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24억 달러로 거의 두 배가 됐습니다. 스타링크 개인 가입자는 1,360만 명입니다. 6월 말 1,200만 명에서 160만 명이 늘었습니다. 가입자당 월 매출은 69달러로, 직전 분기 66달러보다 조금 올랐습니다. 작년 같은 시점에는 83달러였습니다. 개인 매출은 31억 달러, 기업·정부 매출은 21억 달러입니다. 스타링크를 단 항공기는 3,800대를 넘습니다.

로켓 쪽은 다릅니다

우주 부문 매출은 18억 달러로 작년보다 6% 늘었습니다. 영업은 700만 달러 적자입니다. 발사는 35회로, 그중 고객 발사는 12회입니다. 스타쉽 14차 비행에서 스타링크 V3 위성 26기를 올렸습니다. 한 번 발사로 팰컨9 스타링크 발사보다 내려받는 용량이 약 10배라고 합니다. 루이지애나에 새 발사장을 짓는다고 밝혔고, 첫 발사는 2029년을 목표로 합니다.

10월 8일에는 800메가헤르츠 대역 면허를 사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거래는 2027년 상반기에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규제 승인이 남아 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10월 20일 종가는 373.71달러입니다. 전날 368.06달러보다 5.65달러, 1.53% 올랐습니다. 같은 날 S&P 500 ETF(SPY)는 766.48달러에서 769.05달러로, 0.34% 올랐습니다.

출처: 스페이스X 3분기 실적 발표, 스페이스X 투자자 페이지, 로이터, 야후 파이낸스 TSLA, 야후 파이낸스 S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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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al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