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 사이버캡 인증을 들여다보는 감사 조회를 열었습니다. 대상은 약 1,000대입니다. 테슬라는 텍사스 오스틴에서 핸들 없는 사이버캡으로 손님을 태우기 시작했습니다.

1,000대면 지금 도는 차인가

NHTSA 문서에는 대상이 약 1,000대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추정치입니다. 오스틴에서 손님을 태우기 시작한 대수는 소수라고만 했습니다.

지금 거리를 도는 차가 1,000대라는 뜻이 아닙니다. 인증 근거를 들여다볼 차의 규모입니다.

로이터는 금요일 아침 텍사스 주 기록 기준으로 자율주행차 420대가 등록되어 있었고 그중 사이버캡은 45대라고 전했습니다. 1,000대와는 숫자가 다릅니다.

핸들 없는 차를 기준에 맞췄다고 했습니다

테슬라는 NHTSA에 해당 사이버캡이 적용되는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FMVSS)을 모두 지킨다고 인증했다고 통보했습니다. 그 차에는 핸들, 브레이크 페달, 가속 페달, 거울이 고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국은 차가 도로에 나가기 전에 정부가 미리 도장을 찍어 주지 않습니다. 회사가 먼저 기준을 맞췄다고 인증하고, 나중에 당국이 들여다보는 구조입니다.

NHTSA는 테슬라가 어떤 기준은 이 차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본 건지, 그 과정과 기술 자료를 보겠다고 했습니다. 인증이 틀렸다고 결론 낸 단계는 아닙니다.

면제 창구는 따로 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핸들 같은 사람용 장치가 없는 차는 제조사마다 1년에 2,500대까지 면제를 받아 운행할 수 있습니다. 지난 7월 NHTSA는 아마존 주우(Zoox)의 제한적 상업 운행 면제를 승인했습니다. 테슬라는 면제를 신청하지 않았다고 이전에 NHTSA가 밝혔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면제를 받지 않았다고 지금 운행이 불법이라고 단정한 문서는 아닙니다. 테슬라는 자체 인증을 냈고, NHTSA가 그 근거를 보겠다는 것입니다.

로이터는 테슬라가 당장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규정은 아직 그대로입니다

NHTSA는 브레이크 페달, 와이퍼, 조명, 후사경 같은 기준을 포함해 규정 여덟 건을 손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 작업이 끝나기 전까지는 지금 기준이 그대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조너선 모리슨 국장은 자율주행차의 안전한 도입을 지지한다면서도 규제 기관으로서 법이 지켜지는지는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손님은 타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인증 근거는 이제 당국이 받아 보는 단계입니다. 다음에 볼 건 NHTSA가 테슬라 자료를 어떻게 받는지이지요.

테슬라 주가는

4일 미국 정규장에서 테슬라 주가는 354.08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전날보다 22.29달러, 5.92% 내렸습니다. 같은 날 S&P 500 ETF(SPY)는 770.19달러로 0.39%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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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al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