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PC (One Laptop Per Children)

1. 프로젝트의 시작

정보의 습득이 권력이 된다고 할 때, 후진국의 어린이들의 정보 습득은 뒤쳐질 수 밖에 없다. 그들에게 싼 값에 (무려 100달러!!) 노트북을 보급하겠다고 MIT 미디어랩 소장 니콜라스 네그로폰테가 공언.

1-1. 시작의 반응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미친놈 소리 들음.

이미 네그로폰테는 90년대 중반부터 MIT 미디어랩의 동료로부터 '네그로폰테는 사기꾼이삼' 이라고 떠드는 기사가 뉴욕타임즈를 비롯한 미국 언론을 휘황찬란하게 장식한 전례가 있음. 이번에도 미친놈, 사기꾼을 비롯한 온갖 비난을 한 몸에 받음.

1-2. 프로젝트 명칭

One Laptop Per Child : 아이 1놈당 노트북 1개, 로 지정

2. 프로젝트의 진행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미국 기업들 꼬드겨서 OLPC 재단 설립 (웹사이트 http://www.laptop.org/)

AMD를 비롯하여 미국의 유망한 기업들 하나 둘씩 참여.

네그로폰테는 이미 80년대 중반에 MIT 미디어랩을 만들기 위하여 미국의 유망한 기업으로부터 삥뜯은 전과가 있음.

삥뜯기의 달인의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

이는 2007년 1월, 인텔마저도 무릎꿇고 OLPC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만듬.

2-1. OLPC의 제품 이름을 XO라고 붙임.

향후 이 XO 시리즈는 XO1 (기본형 노트북), XO2 (파워형 노트북), XO3 (스마트폰 형태의 단말기) 등으로 확장되어 감.

2-2. XO 단가가 200달러까지 상승. (최종 199달러 결정).

사람들 "네그로폰테, 너는 역시 뻥쟁이였다!" 라면서 비난 시작. 사실 199달러도 기적이지만, 네그로폰테가 초반부터 워낙 충격적인 개념을 들고 나왔고 지난 5년 사이 노트북 단가가 말도 안되게 싸지면서 욕 좀 먹음. 게다가 네그로폰테의 인간공학과 감성공학적 기반의 인간 지향적 기술 개발의 철학과 비전을 이해하지 못하는 인간들은 90년대 초반부터 네그로폰테 뻥쟁이에 사기꾼을 외치고 있었기에, 단가 199달러 기사는 화제가 되며 신나게 씹을 호사가들의 안주가 되었음.

3. 프로젝트의 전개

3-1. XO 모델 발표!!

손잡이로 자가 발전에 혁명적 OS와 기능과 인터페이스!! 경악의 연속!

3-2. 인텔 OLPC 모델 발표 (2007. 09월)

OLPC를 비웃는 무리의 선두주자였던 인텔. 네그로폰테에게 무릎꿇은 후, 가장 열정적인 앞잡이가 됨.

인텔發 OLPC 보도자료가 속출함.

3-3. OLPC 프로젝트 본격 시동!

OLPC 프로젝트는 100달러 노트북을 생산하는 프로젝트가 아니라 최초의 목적인 '정보의 원활한 공유'를 위한 것. 고로 노트북 생산은 시작에 불과한 것. 미국에서 399달러에 노트북을 사면 1대는 산 놈 주고, 1대는 후진국에 보내겠다고 발표! (2007.09.27) 혁명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며 100달러가 아니라 199달러의 노트북이라도 얼마든지 보급할 방법이 있다는 것을 증명. 비웃던 인간들 한 방에 잠재움!!

4. 프로젝트의 목표

OLPC의 목표는 단말기를 보급하는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급된 단말기를 기점으로 거대한 메쉬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

대한민국도 이미 대한민국 메쉬 네트워크 구축 계획이 세워졌음

단말기가 많이 보급되면 보급될 수록 가상공간의 파워는 강력해지고 네트워크는 단단해질 수 밖에 없다는 이론에서 착안!!!!

가상 공간을 지배하기 위한 단말기의 보급이라고 보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보임. (게다가 상상할 수도 없었던 초저가로!!!)

이 거대한 메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논의는 OLPC 위키피디아를 중심으로 이미 마무리 된 상태.

더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계획들이 '자원봉사'와 '기부'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

네그로폰테가 맘만 먹었으면 케로로 소대와 함께 퍼렁별 침략을 마무리 할 수도 있을만큼의 인류 역사상 최대의 프로젝트.

에반게리온의 인류정화계획이 인류를 하나로 묶는 거라고 한다면, 네그로폰테가 그 주축이 될 수도 있음.

천재의 야심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놀랍다는 것을 느낌!

자세한 내용은 OLPC 위키피디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