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M

컴, 하드웨어, IT : 2007. 6. 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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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1)이 개방적이라는 것과 폐쇄적 DRM정책이라는 것의 예를 들어 설명해 주세요.

=>개방적인 DRM 정책이란 하나의 DRM 기술을 여러 업체들이 공유를 하는 것이고, 폐쇄적인 DRM은 특정 업체의 특징기기에서만 보호되는 기술입니다.


예로서는 님께서 지적하신 레인컴과 애플사를 비교해 보시면 됩니다. 레인컴의 DRM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하고 정한 표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 업체(음원, MP3P 등등)들이 이 방식을 공유하고 호환이 되기 때문에 개방적이라고 표현합니다.


반면에 애플사는 자체표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표준은 애플사의 아이튠즈 뮤직스토어와 아이팟에서만 호환이 되죠.


마찬가지로 소니 역시 폐쇄적인 DRM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워낙 제 잘난 맛에 사는 회사라서....


질문2)소리바다에서 받은 불법파일은 애플의 MP3에서는 플레이 되지 않는 것입니까?

=>많은 오해가 있는데 아이팟에서는 아이튠즈 뮤직스토어에서 구입한 파일 뿐만 아니라 일반 MP3도 재생이 가능합니다. 단지 아이튠즈에서 재생 등록을 해야 아이팟으로 전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소 불편한 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MP3 파일이 수천곡 이상이면 확실히 아이튠즈가 편리합니다. 아이튠즈에는 검색기능이 있어서 원하는 MP3을 쉽게 찾을 수 있고 전송이 가능합니다. 단지 태그를 정확히 기입해야하고(하지 않아도 되지만 검색의 편리를 위해서는...) 아이튠즈 목록에 등록을 해야 하고 자원을 제법 잡아 먹는 것이 탈이죠.


질문3)어떤 DRM 정책이 소비자에게는 유리한 정책입니까?

=> 소비자 입장에서는 개방적인 것이 편리합니다. 특정한 표준을 지원하는 제품이 많다고 하면 그만큼 선택의 폭도 넓어질 수 있습니다.


질문4)개방적인 정책과 폐쇄적인 정책의 장,단점을 비교해 주세요.

=>폐쇄적인 정책의 장점은 역시 일관된 기술 정책 및 경영 전략을 수립하기에 용이합니다. 그리고 각 폼목끼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애플사를 보면 음원에 아이튠즈 뮤직 스토어, 맥 PC, 그리고 소프트웨어에 아이튠즈, 하드웨어에 아이팟이 환상적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을 생각해 보시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개방적인 정책의 장점은 다수의 업체들 참여시킴으로서 호환성 및 범용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IBM의 PC 사업입니다. 당시의 라이벌이었던 애플사가 폐쇄적인 정책을 폈다면 IBM은 개방적인 정책을 펴서 CPU에 인텔, OS에 MS 등 여러 하위 업체들을 참여시킴으로써 범용성을 극대화 시켜 PC사업을 성공시켰죠.


단점으로는 폐쇄적인 정책의 경우에는 지나친 독주를 경계하여 의도적으로 왕따를 시킬 수 있습니다. 과거 애플의 PC의 몰락에 이른 이유가 지나친 폐쇄정책이었습니다.


개방적인 정책의 단점은 첫번째로는 선도기업이 리더쉽을 보여주지 못하면 그대로 끝입니다. 온갖 기술과 표준이 난무하면서 제풀에 무너지는 것이죠.


두번째로는 오히려 역으로 당할 수 있습니다. IBM의 개방적인 정책 때문에 PC사업에 성공했지만 반대로 하청업체였던 인텔과 MS에 반란을 허용하는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질문의 요지가 여러가지여서 무엇부터 설명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만 적어볼께요..
1. DRM & Water mark
전자 파일(워드, 엑셀, Mp3 등)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예전에는 생성에만 신경썼지만 이제는 그 중요도에 따라 해당 파일이 회사의 중요한 자산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보관이나 보존, 유출 등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회사마다 나름대로의 정책을 세우고 관련 솔루션들을 도입하게 되었지요..
얼마 전에 있었던 "연예인 X파일"이 대표적인 사례인데요,,예를 들어 제일 기획이나 실제 그 자료를 만든 리서치 회사가 그런 제품을 도입했다면 이번 문제는 원천적으로 막아졌을 겁니다.
쉽게 표현해서 DRM이란 것은 전자 파일(문서)의 흐름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겁니다. 미리 약속된 사용자만이 다운로드를 받게 한다거나, 다운 받은 파일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 삭제를 하게끔 처리 한다거나, 또는 애플처럼 특정한 기계(기기)에서만 동작하게끔 한다거나 하는 기능 등이 DRM의 성격입니다.
Water Mark는 DRM과는 조금 성격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어떤 가수가 신곡을 Mp3파일로 만들고자 한다면 해당 파일 안에 그 가수의 저작권을 증명할 수 있는 기호 또는 문구 등을 삽입해 놓는 겁니다. 그럼 이 파일이 인터넷을 통해 돌아다니다가도 나중 저작권 문제가 불거졌을 때 일반 사람이 갖고 있던 파일 안에 해당 기호를 보고 이것이 구입한 파일인지 무단 복제한 파일인지 증명할 수가 있는 것이지요...결국 DRM은 배포부터 원천적으로 관리하겠다고 하는 것이고 워터마크는 일반 배포해서 사용하게 만들고 나중에 시시비비를 가리겠다는 것입니다.
2. 애플 아이팟
애플의 경우 특정 사이트에서 다운받은 파일에 한해서만 지원한다는 것이 다른 Mp3 제품과 틀린 것 같습니다. 일종의 DRM 정책이지요...
HDD 타입이구요..반면 우리나라 업체들은 그동안 메로리 타입의 제품만 출시하다가 이번에 아이팟에 대응하기 위해서 HDD 타입을 추가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업체들의 경우는 어떤 MP3 파일이라도 재생을 지원합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저작권 문제 때문에 별도의 정책이 생기지 않을까 추측해 볼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DRM의 암호화 원리를 포함한 전반적인 글입니다. 도움 되길 바랍니다.

 

◆ DRM이 도대체 뭐야?

DRM은 디지털콘텐츠에 암호를 걸어, 허가받은 사용자만 볼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돈을 낸 사람들만 콘텐츠를 볼 수 있게 한다고 보면 된다.

콘텐츠를 만드는 업체(사람)가 콘텐츠(예를 들어 MP3 파일)에 DRM을 적용하면 그 콘텐츠는 암호화된 콘텐츠로 바뀐다. 이 콘텐츠를 보거나 들으려면 암호를 풀 수 있는 열쇠를 받아야 한다. 열쇠가 없다면 이론적으로 DRM이 걸린 콘텐츠는 볼수 없다. 물론 이 열쇠는 콘텐츠 값을 지불한 사람에게만 제공된다.

P2P 프로그램에서 내려받은 영화나 성인물을 보려고 할때 목소리만 들리고 화면은 안 보이는 경우가 있다. 바로 DRM 때문이다.

◆휴대폰과 DRM의 관계는?

휴대폰과 MP3플레이어에 DRM을 까느니 마느니를 놓고 고성이 오간다.

그런데 PC만 놓고 보면 알 것 같은데, 휴대용 기기로 넘어가니 DRM 개념이 오락가락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휴대폰과 MP3플레이어에 ‘까느니 마느니’ 하는 DRM은 암호를 풀기 위한 DRM이다.

콘텐츠 제공 업체가 암호를 걸기 위해 DRM을 적용하는 것과는 반대 개념이다. 이것을 전문 용어로는 ‘복호화 DRM’이라고 부른다. 암호가 걸린 콘텐츠를 이해하고 이를 풀 수 있는 장치를 기기에 장착하라는 얘기다.

◆작동원리는?

휴대폰과 MP3플레이어에서 디지털 음악을 들으려면 우선 인터넷을 통해 PC에 음악 파일을 내려받은후 이를 다시 동기화(싱크) 기술을 이용해 휴대용 기기에 옮기면 된다.

물론 휴대폰에서 무선인터넷을 이용, 직접 음악파일을 내려받아도 된다. 그러나 대용량인 음악파일을 비싼 통화료까지 내고, 휴대폰으로 내려받을 용감한 사용자는 없다고 봐야 한다.

DRM이 개입되면 이같은 과정에 변화가 일어나는가? 크게 보면 달라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암호를 해독하는 과정만 제외하면 DRM이 없을 때와 마찬가지 과정을 거친다. 사용자는 사실 암호해독 과정을 눈치채지 못한다.

DRM이 걸린 음악 파일을 PC에 내려받을 때에는 암호를 풀 수 있는 라이선스키도 함께 저장된다. 당연히 돈을 지불했을 때의 경우다. 라이선스키는 PC에서 휴대용기기로 음악 파일을 옮길 때도 따라다닌다.

이 때 휴대용기기에 깔려 있는 복호화 DRM은 라이선스키를 인식(애초에 돈을 내고 산 콘텐츠라는 것을 인식)하고 암호를 푸는 해결사 역할을 하게 된다.

흥미로운 점은 음악파일이 작동될 때만 암호가 풀린다는 것. 음악이 멈추면 음악파일은 다시 암호화된 상태로 돌아간다.

◆DRM 쓰면 달라지는 것들

DRM이 휴대폰과 MP3플레이어에 탑재되면 사용자 편의성이 떨어질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최근 출시되는 휴대폰과 MP3플레이어는 성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사용자 편의성 저하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DRM을 탑재하면 휴대용 기기의 가격이 상승할 수도 있다. 그러나 관련 업계가 수익성 강화와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의무감에서 DRM을 설치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DRM 때문에 소비자 가격이 오른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DRM 때문에 기기 가격을 올리는 업체가 있다면, 당당하게 항의하라.

◆DRM은 안전한가?

이론적으로는 완벽하다. 그러나 이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는 법. DRM도 다양한 경로에 의해 뚫리기 마련이다.

가장 많은 것은 해킹 때문이다.

최근에는 동영상 캡처 프로그램으로 DRM이 걸린 콘텐츠를 복사해, 인터넷에 유포시키는 행위도 빈번하다. 내부자에 의해 암호가 유출돼, 한순간에 DRM이 무용지물로 전락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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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al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