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O 주최 제 8회 한국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 참관 후기

JCO 주최 제 8회 한국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 참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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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O 주최 제 8회 한국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 참관 후기

참여자 : 전 호 철 .

 

JCO(JavaCommunity.Org)에서 주최하는 “한국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8회 한국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는 ‘07. 2. 24일 토요일에 서울 COEX 그랜드 볼룸관에서 열렸고요~

 

아래와 같이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큰 기업들과 정부기관이 스폰하는 큰 컨퍼런스로 성장했네요.

 

이 컨퍼런스에 참여하기 전날에 교대앞에서 새로운 DBMS 교육이 있어서 거기에 갔다가 바로 학교에 와서 자고 또 이날 서울에 가느라 사실 엄청 피곤했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코엑스에 도착해서 그랜드 볼룸관으로 직행했습니다.

예전에 산 디카가 맛이 가서 어쩔수 없이 핸드폰으로 찍었는데요

딱 가자마자 이미 많은 사람들이 부스 앞에 줄을 서서 기념품을 받아가고 있었어요

 

저는 일단 그랜드 볼룸관 앞에서 접수 확인을 받고

(교재도 팔았었는데 만원이 아까워서 그냥 안샀습니다.)

 

앞에 있는 후원기업들 부스를 돌아다니며 기념품을 챙겼습니다.

google, IBM, 썬마이크로시스템즈, 티맥스, 길벗 부스가 있었던거 같네요

google 부스에서는 구글 애드센스랑 구글맵을 시연해주면서 구글 입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설명을 해주고 있었구요

 

다른부스는 뭐 그냥 그랬습니다.

 

차트 FX라는것을 만든 티맥스 회사의 부스에서는 채용상담을 하면 1G USB메모리를 준다고 그래서 채용상담 하려는 사람들이 엄청 길었구요 차트 FX라는 것이 겉으로 보기에는 (자세한 설명을 못들어서) DB를 원하는 형태의 차트로 뽑을수 있는것 같은데 여러모로 신기한기능이 참 많았습니다.

 

IBM에서는 로보코드를 홍보하고 있었구요. 로보코드가 JAVA로 탱크 인공지능을 심어서 서로 싸워 이기는 게임인데 로보콘 코리아의 소프트웨어 버전? 정도 되겠네요

저도 집에가서 해볼라고 팜플랫 한 장 들고 왔습니다.

 

식순을 보니까 앞 부분에는 그냥 기조연설 같은거여서 듣지 않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돌아다니면서 기념품을 모았습니다.

제가 이런 컨퍼런스나 전시장 같은데 가면 있는거 없는거 다 가져오는걸 좋아해서.... ㅋㅋ

구글 티, 구글 보온병, 구글펜, 구글 노트, 선마이크로에선 누구 싸인들어간 USB 4port 허브, 넷빈즈 CD, IBM수첩 이네요~ 그렇게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두가지를 못받았어요.

 

상품을 다 챙기고 본격적인 컨퍼런스가 시작 되었습니다.

 

강의 순서는 위와 같았구요

제가 들은것은 자바의 향기 JAVA U-CITY Middleware Platform, Ajax Frameworks for Java Platform, Practical Web Tools 활용, Apache MINA를 이용한 고성능 자바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 개발 이었습니다.

 

첫 시간에는 개발자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를 들어갔는데 웹 2.0 시대의 지적 재산권 뭐 그런 딱딱한 내용을 하길래 나와서 옆 트랙으로 옮겼습니다.

○ 자바의 향기 JAVA U-CITY Middleware Platform

 

 

이 시간에는 미래형 도시(유비쿼터스 도시) 이번에 포항도 포스데이타와 같이 유비쿼터스 도시를 만든다고 그러던데 아무튼 이것은 도시 전체를 네트워크로 연결하여서 언제 어느 곳에서든지 네트워크에 연결되어서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바로 Middleware Platform 라는 것이죠. 하드 웨어 설계자는 그 하드웨어가 유비쿼터스 형식으로 작동할 수 있는 API를 제공해주고 또 그것을 하나의 미들웨어로 연결하여서 그 미들웨어에서 또 다른 API를 제공해주는 식으로 하여 결국에는 무든 시스템을 연결한다는 것인데

그렇게 된다면 요즘은 삼성냉장고를 밖에서 전화등으로 원격 작동을 시킨다고 치면 이 냉장고가 LG것으로 바뀌면 작동하지 않지만 Middleware Platform을 구축하고 그에따른 API를 제공한다면 호환성 문제 없이 모든 도시를 네트워크로 연결시킬 수 있다는 주제의 연설이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체적으로 저에게는 좀 어려운면이 많아서 반은 알아듣고 반은 못알아들어서....

제가 이렇게 글을 쓰는것이 틀린 내용일 수도 있겠습니다.

좀 부끄럽지만 양해하여 읽어주세요 ㅋㅋㅋ

 

그래서 중요한것이 또 무엇이냐면 지금까지 개발자들은 남들이 만들어 놓은 소스코드를 가지고 가서 자기가 썼는데 앞으로는 자기가 만든 프로그램을 남들에게 배포하여 잘 쓸수 있도록 API를 제공해야 한다. 뭐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데모를 하나 시연한것이 있는데 밖에 있는 광고판에 네트워크로 접속하여 글을 올리는 것이었구요

 

 

○ 다음으로는 Ajax Frameworks for Java Platform 을 들었습니다.

 

자 사람이 많아서 옆에 앉아있고 제자리는 너무 뒤였습니다.

 

이번엔 컨퍼런스가 대체적으로 웹 2.0을 타겟으로 잡은 듯 하여서 웹쪽 이야기가 많이 나왔던것 같습니다.

Ajax Frameworks for Java Platform는 웹 2.0 시대에 가장 활용도가 높다고 할 수 있는 Ajax 기술이라 그런지 이 트랙에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람들이 자리가 모자라서 통로에 앉고 서서 듣고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 들어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서는 여러 가지 웹 툴킷과 넷빈즈의 플러그인으로 제공되는 위젯들을 이용한 Ajax 기술을 시연했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았던건 구글 웹 툴킷이라는 것이었습니다.

GWT 말고도 비슷한 기능을 하는것이 두가지가 더 있었던거 같은데 적어오지를 못했네요

이것들의 기능은 JAVA 애플릿을 JSP로 자동으로 바꿔주는 툴들인데요 정말 신기하게 잘 변환 되었습니다. 강의하신 신상철 박사님의 프리젠테이션은 정말 노련미가 많이 느껴졌었구요.

Ajax를 이용해서 페이지를 만들때 방생하는 Forward, BackWard 문제까지 해결해주는 신기한 툴킷이었습니다.

 

 

○ 다음에 들은것은 Practical Web Tools 활용 이었는데요

 

제생각에 1번 트랙은 난이도가 낮은(?) Web2.0에 대한 전반적 개념(?) 강의가 주로 있었던거 같습니다. 앞에 들었던 두 강의보다는 훨씬 수월한 내용이었구요

G-Market 웹 개발하신 분이 오셔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웹 개발에 있어서 요즘 화두가 되고있는 웹 표준 문제와 여러 가지 웹 개발 툴에 대한 소개, 그리고 FireFox 플러그인 들의 소개가 이어졌구요.

가장 인상에 남았던 것은 FireBug 라는 플러그인인데 이것은 그동안 웹 개발자들은 코딩하고 웹브라우져에서 F5를 눌러서 변경된 내용을 확인했었지만 이것은 바로바로 코드를 칠때마다 내용이 변경되는것이 Preview 되어서 너무 편리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집에와서 당장에 설치했구요 그리고 이런저런 플러그인이 유용한것들이 많아서 제가 집에와서 하루 왼종일 FireFox 플러그인만 찾으러 다녔었습니다. ㅋㅋㅋ

 

○ 자~ 이제 마지막으로 들었던

Apache MINA를 이용한 고성능 자바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 개발 강의입니다.

 

이 강의는 정말 알아들은게 거의 없었네요

전 Apache 서버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웬걸요

이건 완전 어플리케이션 서버에대한 전문적 지식 없이는 도대체 뭔내용인지.... @_@;;;

인상 깊었던 것은 강사가 naver에 다니시는 분인데 그분이 설명을 주~욱 하시다가 질문을 하나 받았는데 제 바로 앞에 있던 분이 질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질문하고 강사분이 답하는 과정에서 웬지 뭔가.... 무척이나 멋있었어요 질문의 내용과 답변의 내용을 전 잘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그 상황이 왜그렇게 멋있어 보였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도데체 뭔소린지)

 

이렇게 하여서 자바컨퍼런스에서 들었던 강의 내용을 마칩니다.

혹시나 더 궁굼하거나 따로 얘기가 듣고 싶으시다면 제게 물어보세요.

여기에 다 쓰지 못한 내용이 혹시 있을지도 모르니 잘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아 드리고 이것 끝나고 경품추첨이 있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한 개도 받지 못했습니다.

 

저번에도 신기술 세미나 갔을때 한 개도 못받았는데.....

저는 아무래도 경품과는 인연이 없나봐요....

 

별로 재미 없는 후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다른 전시장을 갈때는 제대로 배워와서 후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