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난한 이베이(ebay)에서 초보가 살아남는 법 #1 초보가 피해가야할 ebay물품
삶의 지혜 :
2008. 1. 11. 20:01
반응형
이베이 사용한지도 벌써 몇년이 되어가네요.
미리 미리 공부하면 이베이도 어렵지 않습니다.
없는 게 없는 최대의 온라인 장터이이자 전세계인이 동시에 사용하는 막강한 힘을 가진 가능성의 시장입니다.
처음 구매할 때는 어찌나 조마조마 하던지, 가슴이 콩닥 콩닥 뛰더군요.
아무런 안전장치 없는 이베이를 통해 구매한다는 것이 과연 합리적 선택인가?
이역만리의 저 셀러를 어찌 믿는다는 말인가?
오다가 비행기가 추락하지나 않을런지?
받아보고 나니 고장난 물품이면 어떡하지?
등등 참 어렵더군요.
그러나 그 곳도 우리네와 똑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네가 온라인 커뮤니티의 장터에서 아끼며 쓰던 물품 판매하면서 택배로 보내놓고 조마조마해 하듯이,
그네들도 똑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걱정해줍니다.
틀린 영어 문장에도 반듯하게 답해줍니다.
엉터리 영어 질문에도, 성실하게 답해줍니다.
이런 이베이를 통해 참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7만원 짜리 중고 카메라 세트를 샀는데, 사진에도 안 나와있던 30만원짜리 귀한 레어렌즈가 들어있기도 했고,
고장난 바디 하나를 낙찰받았는데, 배터리가 거꾸로 끼워진걸 발견하고 다시 끼우니 멀쩡히 동작하기도 하고,
구하기 힘든 와인더를 낙찰받았는데, 앞면 사진만 보고 낙찰받았다가 뒷면이 엉망이라서 셀러와 좀 싸우기도 하고...
직접 구매가 어려워하시는 분들을 위한 대행작업해드리는 과정에서도 참 많은 일이 있었죠
그러다가 이제는 이베이를 통해 판매를 하고 있으니, 참 기구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정속에서 축적된 경험을 조금 글로 풀어볼까 합니다.
이베이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추신:행여나 게시판 규정에 어긋나는 점이 있으면 살며시 조언부탁드립니다.
-----------------------------------------------------------------------------------------------------
험난한 이베이(ebay)에서 초보가 살아남는 법 #1 초보가 피해가야할 ebay물품
Q:너무 많은 물품이 올라와 있는데, 어떤 걸 피해야 할지, 초보 입장에서 설명해주세요
A:물품 설명 페이지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을 경우 주의하세요.
sold as is, as-is, final
있는 그대로 판매하겠다는 겁니다.
아이템 페이지에 나온 설명 그대로이며, 상태에 대해 보증할 수 없다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반품,환불이 불가능하다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설명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도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초보가 가장 피해야 할 물품입니다.
as is, as-is, sell as-is, sold as-is, sale are final 등등 다양하게 변형되므로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아주 조그맣게 표시하기도 하니, 이베이 페이지를 샅샅이 뒤져야 합니다.
전 아예 as만 검색하고, final만 검색합니다.
스스로 고수의 반열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절대 피하셔야 합니다.
다만 고수라면, 이런 단어가 있는 물품이라고 하더라도
셀러의 설명과 다른 부분이 있다거나 메일로 문의한 내용에 대한 답변과 다른 내용이 있으면
partial refund(부분 환불)을 요구해서 받아내기도 합니다. -.-a
또한 이런 걸 또 악용하기도 합니다. ^^*
no return, no refund
반품/환불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물품이 도착했는데, 설명과 다를 경우 어떻게 하는지, 입찰 참가전에 문의하여야 합니다.
안 그러면 슬픈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ㅠ.ㅠ
as-is 등과 같이 써 있게 되면 초난감해질 수 있습니다.
confirmed address
신용카드 지불시 신용카드 주소지와 배송지가 같아야 한다는 조건입니다.
그런데 confirmed address는 대부분 미국,캐나다내의 주소만 가능합니다.
미국,캐나다 이외의 주소가 confirmed되는 사례도 듣긴 했으나 정확한 조건을 알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한국유저는 이거 쉽게 봤다가 사기꾼으로 몰릴 수 있습니다.
구매거부 벌점을 받으실 수 있구요.
한국 신용카드로 미국내 배송대행업체의 주소나 친구의 주소로 보내려고 하는 경우
confirmed address를 요구하는 셀러에게 걸리면 작살납니다 ^^*
USA Only
미국내 배송만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비딩 참가전에 미리 셀러에게 한국 배송 가능하냐고 물어본 후 입찰에 참가해야 합니다.
혹시나 confirmed address에다가 usa only인 물품에 셀러에게 문의없이 입찰하여 낙찰받았다가 셀러가 이의를 제기하면 구매거부 벌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No PO Box
사서함 주소로 된 배송대행 업체 이용이 안됩니다.
배송대행업체의 미국내 주소가 사서함으로 된 주소라면 No PO Box라고 써 있는 물품은 낙찰받으시면 안됩니다. 물론 사서함 주소 형식이 아닌 배송대행업체는 괜찮습니다.
출처: http://cafe.daum.net/ebayhelper
미리 미리 공부하면 이베이도 어렵지 않습니다.
없는 게 없는 최대의 온라인 장터이이자 전세계인이 동시에 사용하는 막강한 힘을 가진 가능성의 시장입니다.
처음 구매할 때는 어찌나 조마조마 하던지, 가슴이 콩닥 콩닥 뛰더군요.
아무런 안전장치 없는 이베이를 통해 구매한다는 것이 과연 합리적 선택인가?
이역만리의 저 셀러를 어찌 믿는다는 말인가?
오다가 비행기가 추락하지나 않을런지?
받아보고 나니 고장난 물품이면 어떡하지?
등등 참 어렵더군요.
그러나 그 곳도 우리네와 똑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우리네가 온라인 커뮤니티의 장터에서 아끼며 쓰던 물품 판매하면서 택배로 보내놓고 조마조마해 하듯이,
그네들도 똑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걱정해줍니다.
틀린 영어 문장에도 반듯하게 답해줍니다.
엉터리 영어 질문에도, 성실하게 답해줍니다.
이런 이베이를 통해 참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
7만원 짜리 중고 카메라 세트를 샀는데, 사진에도 안 나와있던 30만원짜리 귀한 레어렌즈가 들어있기도 했고,
고장난 바디 하나를 낙찰받았는데, 배터리가 거꾸로 끼워진걸 발견하고 다시 끼우니 멀쩡히 동작하기도 하고,
구하기 힘든 와인더를 낙찰받았는데, 앞면 사진만 보고 낙찰받았다가 뒷면이 엉망이라서 셀러와 좀 싸우기도 하고...
직접 구매가 어려워하시는 분들을 위한 대행작업해드리는 과정에서도 참 많은 일이 있었죠
그러다가 이제는 이베이를 통해 판매를 하고 있으니, 참 기구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정속에서 축적된 경험을 조금 글로 풀어볼까 합니다.
이베이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께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추신:행여나 게시판 규정에 어긋나는 점이 있으면 살며시 조언부탁드립니다.
-----------------------------------------------------------------------------------------------------
험난한 이베이(ebay)에서 초보가 살아남는 법 #1 초보가 피해가야할 ebay물품
Q:너무 많은 물품이 올라와 있는데, 어떤 걸 피해야 할지, 초보 입장에서 설명해주세요
A:물품 설명 페이지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을 경우 주의하세요.
sold as is, as-is, final
있는 그대로 판매하겠다는 겁니다.
아이템 페이지에 나온 설명 그대로이며, 상태에 대해 보증할 수 없다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반품,환불이 불가능하다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설명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도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초보가 가장 피해야 할 물품입니다.
as is, as-is, sell as-is, sold as-is, sale are final 등등 다양하게 변형되므로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아주 조그맣게 표시하기도 하니, 이베이 페이지를 샅샅이 뒤져야 합니다.
전 아예 as만 검색하고, final만 검색합니다.
스스로 고수의 반열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절대 피하셔야 합니다.
다만 고수라면, 이런 단어가 있는 물품이라고 하더라도
셀러의 설명과 다른 부분이 있다거나 메일로 문의한 내용에 대한 답변과 다른 내용이 있으면
partial refund(부분 환불)을 요구해서 받아내기도 합니다. -.-a
또한 이런 걸 또 악용하기도 합니다. ^^*
no return, no refund
반품/환불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물품이 도착했는데, 설명과 다를 경우 어떻게 하는지, 입찰 참가전에 문의하여야 합니다.
안 그러면 슬픈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ㅠ.ㅠ
as-is 등과 같이 써 있게 되면 초난감해질 수 있습니다.
confirmed address
신용카드 지불시 신용카드 주소지와 배송지가 같아야 한다는 조건입니다.
그런데 confirmed address는 대부분 미국,캐나다내의 주소만 가능합니다.
미국,캐나다 이외의 주소가 confirmed되는 사례도 듣긴 했으나 정확한 조건을 알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한국유저는 이거 쉽게 봤다가 사기꾼으로 몰릴 수 있습니다.
구매거부 벌점을 받으실 수 있구요.
한국 신용카드로 미국내 배송대행업체의 주소나 친구의 주소로 보내려고 하는 경우
confirmed address를 요구하는 셀러에게 걸리면 작살납니다 ^^*
USA Only
미국내 배송만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비딩 참가전에 미리 셀러에게 한국 배송 가능하냐고 물어본 후 입찰에 참가해야 합니다.
혹시나 confirmed address에다가 usa only인 물품에 셀러에게 문의없이 입찰하여 낙찰받았다가 셀러가 이의를 제기하면 구매거부 벌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No PO Box
사서함 주소로 된 배송대행 업체 이용이 안됩니다.
배송대행업체의 미국내 주소가 사서함으로 된 주소라면 No PO Box라고 써 있는 물품은 낙찰받으시면 안됩니다. 물론 사서함 주소 형식이 아닌 배송대행업체는 괜찮습니다.
출처: http://cafe.daum.net/ebayhelper
반응형
'삶의 지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인리히 법칙 (0) | 2008.02.14 |
---|---|
안경렌즈에 대한 몇가지 사실들.. (0) | 2007.11.17 |
일본여행 가이드북 (0) | 2007.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