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가 올해 100번째 로켓을 쐈습니다. 캘리포니아 밴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뜬 팰컨 9은 스타링크 위성 24기를 저궤도에 올려놓았고, 1단은 태평양 드론선에 내려앉았습니다.

이번 발사에서 확인된 것

현지 시각으로는 8월 18일 밤 9시 1분입니다. 한국시간으로는 19일 오후 1시 1분이었죠. 스페이스닷컴에 따르면 올해 팰컨 9 발사로는 97번째이고, 스타십과 팰컨 헤비를 합친 전체 임무로는 100번째입니다.

스페이스X 발사 목록에도 캘리포니아 SLC-4E에서 드론선으로 돌아온 스타링크 임무가 8월 18일 완료로 올라와 있습니다. 스페이스플라이트나우는 위성 전개가 확인됐다고 적었습니다. 1단 부스터는 B1097로, 이번이 12번째 비행입니다. 이륙 약 8분 30초 뒤에 드론선 '오브 코스 아이 스틸 러브 유'에 착륙했습니다.

100번 가운데 대부분이 스타링크입니다

스페이스닷컴은 올해 발사 100번 가운데 74번이 스타링크였다고 전했습니다. 팰컨 9이 아닌 발사는 팰컨 헤비 한 발과 스타십 시험 비행 두 번뿐입니다. 숫자만 보면 올해 스페이스X의 일상이 스타링크를 채우는 일에 가깝다는 뜻이지요.

100회를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2024년에 138번, 2025년에 170번을 쐈습니다. 올해는 8월 중순에 이미 100번에 닿았습니다. 발사 자체가 특별하다기보다, 이 속도가 이제 일상이 됐다는 쪽이 더 가깝습니다.

주가는 시장과 따로 움직였습니다

미국 정규장 수요일(8월 19일) 테슬라 주가는 야후 파이낸스 기준 351.12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전날 336.87달러보다 14.25달러, 4.23% 오른 숫자입니다. 같은 날 SPY는 769.06달러로 0.21%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테슬라가 시장보다 크게 움직인 날이기는 합니다. 다만 이 발사 하나가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말할 근거는 없습니다.

미국 정규장 수요일 종가와 발사 시각은 한국시간 20일 오전에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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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al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