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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clien.career.co.kr/zboard/view.php?id=news&page=3&sn1=&divpage=3&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6558

블루 레이 플레이어 11월 24일까지 2백7십만 대 팔려

블루 레이 디스크 협회는 오늘 11월 24일까지 블루 레이 플레이어가 2백7십만 대 팔렸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그 중에 PS3가 얼마나 팔렸는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고 비디오 비즈니스는 전했다.
이 비디오 업계 관련 뉴스는 10월까지 약 2백만 대의 PS3가 팔렸다고 말하고, 지난 달 가격인하로 인해 한 달 동안에 적어도 300,000 대를 판매했을 것으로 보도했다.

이같은 발표는 HD DVD 프로모션 그룹이 이제까지 판매된 HD DVD 플레이어가 750,000이라는 최근의 숫자를 발표한 후 곧바로 나온 것이다. 도시바가 주도하는 포맷은 항상 가격의 잇점을 가져왔고, 최근부터 블루 레이 플레이어들 중 가장 싼 모델의 절반 가격도 안 되는 $200 이하로 영구적으로 인하해 팔고 있다.
업계는 이번 연말 명절 시즌이 포맷 우열을 마지막으로 판가름 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닐슨 비디오스캔에 의하면, 추수감사절 주간에 블루 레이 플레이어가 HD DVD 플레이어보다 3:1 마진으로 더 팔렸다고 한다.

[소스] http://www.tgdaily.com/content/view/35116/97/


pastiche  [12/05 10:43]  ::
블루레이플레이어 = ps3 이라는 느낌이군요 ㅎㅎㅎㅎ  
 [12/05 10:46]  ::
pastiche님, 총 2백7십만 대에서 PS3가 2백3십만 대가 팔렸으니까 그런 셈이지요.^^  
Radiohead  [12/05 11:31]  ::
하긴 지금으로서는 어찌 본다면 블루레이 쪽이 HD-DVD 보다는 이점이 더 많아 보일 듯 합니다.
용량 경쟁, 기술 경쟁에선 일반 이용자 들이야 누가 이기고 있든 별 상관이 없겠지만 가장 큰 이점은 플레이스테이션3 겠지요-_-;; 한가지로 영화와 게임 모두를 할 수 있는..
XBOX 360에도 HD-DVD 외장 드라이브가 있지만 게임이 아닌 영화 때문에만 드라이브를 따로 구입해야 하기엔 좀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_-;;
 
Brandon  [12/05 12:16]  ::
Blue-Ray 쪽에 좋은 Title들이 많아지는 것도 그런것 같습니다.

스파이더맨 3 정말 사람들이 좋아하잖아요~ㅋ 특히 미국 사람들~
 
두근두근  [12/05 12:17]  ::
Engadget 에 보면 Michael Bay 라는 사람이 이런 음모론을 제기했다는 군요...
MS 가 굳이 HD-DVD를 미는게 HDDVD가 성공하길 원하는게 아니고 블루레이와 함께 둘다 망하길 원해서 랍니다. 둘 다 망하게 한 후에 직접 컨텐츠를 가정에 다운로드 받는 형식의 시스템(즉 xbox죠)을 팔아 먹기 위해서 현재로서 약자인 HD-DVD 를 밀어주고 있다...
꽤 가능성 있는 음모론인것 같네요...
 
모토코  [12/05 12:29]  ::
두근두근님// 그 음모론은 좀 이상하군요.
극장에서 상영된 컨텐츠를 DVD 로 재판매하는 것이 정석인데, 이 과정에 XBOX 가 끼어들 자리가 없지 않습니까?
 
두근두근  [12/05 12:58]  ::
누구나 다 인정하는게 언젠가는 가정으로 컨텐츠를 다운로드 받아서 보는 세상이 온다고 거죠..즉 On-demand 미디어 시장이 열린다는건데, MS에서는 X-Box를 이를 위한 전략적인 플랫폼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런데 HD-DVD든 블루레이든 한쪽이 시장을 장악해서 대부분 가정에 플레이어가 들어가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컨슈머들은 여전히 예전처럼 블루레이든, HD-DVD든 렌탈 하는 방식으로 미디어를 사용할 것이고 그럼 인터넷 통한 그런 On-demand 시장을 굳이 빨리 만들 필요가 없어지죠....현재 그런 On-demand 가 안되는 이유는 인터넷 bandwidth가 충분치 않아서인데, 이건 점차로 나아지고 있고 언젠간 on-demand가 쾌적하게 가능할 수준까지 도달할 겁니다...(광케이블을 가정까지 깔자는 움직임이 있죠). MS 입장에선 그런 환경이 만들어질때까지 HD-DVD든 블루레이든 최대한 삽질만 하고 있는게 좋죠...자연스레 On-demand 시장으로 관심이 옮아갈 테니까요.  
Macdaddy  [12/05 13:00]  ::
모토코님// 이 음모론은 현존하는 오프라인 영화 타이틀 마켙 자체를 무용지물로 만들고, 마소가 xbox로 온라인을 통해 hd비디오 타이틀을 렌트/판매하겠다는 음모론이죠. 즉 아직은 마소가 xbox를 통해 계획중인 온라인 hd비디오 사업을 하기에는 시기상조이니, 현재 약세인 hddvd를 밀어줘서 블루레이/hddvd 어느 한쪽으로 표준이 세워지는 것을 일단 막어본다는 이론입니다.  
 [12/05 13:04]  ::
현재 on-demand 의 문제는 bandwidth가 아닌 가격 -_-;
(일본의 경우 현재 HD의 화질로도 끊김없이 볼 수 있습니다)
월 이용료를 내면서도 정작 보고 싶은 영화는 추가로 결재를 해야하는 이중구조를 개선하지 못하는 한 ...
 
Macdaddy  [12/05 13:43]  ::
때 맞춰 xbox용 hd-dvd player가 179불에서 129불로 인하한다는 소식이 있군요.
http://www.engadget.com/2007/12/04/xbox-360-hd-dvd-player-stoops-to-129/
 
데비  [12/05 14:05]  ::
음모론이 조금 너무 터무니 없네요 ㅡㅡ;
매체를 없애버리고 갑자기 다운로드체제로 가겠다...
On demand면 이미 컴캐스트가 하고있지 않나요? Tivo나..
음모론이 그럴싸 하다 치더라도 회선을 잡고있는 컴캐스트나 버라이즌이 더 유리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광케이블이나 케이블이 한국같이 가정 곳곳에 들어가려면 20년은 기다려야 할듯..
20년은 좀 오버지만 광케이블은 커녕 dsl도 안들어오는곳이 허다한데 매체를 없애버린다는 말은 정말 뜬금없네요..
아.. 왜이렇게 흥분하지.. ㅡㅡ;
 
 [12/05 14:13]  ::
당장 없앤다는 뜻이 아니죠. 디스크 미디어가 계속 성장하길 바라지 않는다는 정도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온라인도 미디어(매체)의 일종이고 MS는 그 매체의 주도권을 가지길 원한다는게 이상할건 없는것 같네요.  
maktub  [12/05 14:46]  ::
두근두근님/ 이미 집집마다 FTTH니 하면서 광케이블 깔리고 있습니다.
아파트마다 광으로 들어오는 엔토피아는 지하실에서 집까지 UTP이긴 하지만,
100M는 뿜어줄테니, 준 FTTH죠.

사실 FTTH도 광이 UTP로 바뀌긴 하군요 ^^
 
데비  [12/05 14:49]  ::
온라인매체 주도권을 매체를 망하게 함으로서 갖는다는게 너무 터무니 없어서 그럽니다
매체가 망하면 왜 소비자가 Xbox를 산다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stride  [12/05 15:22]  ::
SACD, DVD-A, mp3를 생각해보면 간단하죠.
저 애기가 마이클 베이 혼자만 주장하는 것도 아니고 여기저기서 나오는 말이라서...
 
맛살  [12/05 15:22]  ::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시는 군요. 굳이 망할 것 없이 양다리로 소비자들을
우왕자왕하게 만들고 (트랜스포머 HD-DVD 등) 어느정도 이상 보급 시켜두면
옛날 베타가 몇년 갔듯이 HD-DVD 를 완전히 사장시킬 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서
(DMB 진짜 철수한다면 DMB 기계 구입한 소비자들 벌떼같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블루레이가 DVD 처럼 VHS 의 후계자리를 확고하게 차지하게 되는 걸 충분히 지연시킬
수 있다는 속셈이겠지요. 이번에 이게 성공한다면 20년 후 차세대 매체 경쟁은
아예 사라지지만 블루레이가 DVD 의 자리를 성공적으로 꿰차게 된다면 온라인
서비스는 왕이 죽을 때까진 좀 더 기다려야 겠지요. 그리고 마소의 계획은 XBOX도
있지만 윈도의 윈미플 11 같은 걸로도 볼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인터넷 속도의
경우 내년도 컴캐스트에서 본격적으로 다운160 Mbps/업 120 Mbps 망의 가정 보급에 들어갑니다.
 
지한  [12/05 19:51]  ::
추수감사절에 블루레이가 HD DVD보다 3:1로 더 많이 팔았다는 내용이 좀 납득이 안 가네요. 저것도 플레이스테이션 3를 포함한 것이라면 말이 될지 모르겠지만요. 현재 Amazon.com의 전자기기 부문 베스트셀러 리스트 중 Hi-def DVD들 순위입니다.
http://www.amazon.com/gp/bestsellers/electronics/

24위 Toshiba HD-A3 720p/1080i HD DVD Player
72위 Toshiba HD-A35 1080p HD DVD Player
91위 Toshiba HD-A30 1080p HD DVD Player

여기까지 모두 HD DVD쪽이 독식하고 있고 블루레이 진영에서는 플3 제외하면 제일 순위 높은 게 이겁니다.
308위 Samsung BD-P1400 1080p Blu-Ray Disc Player

플레이스테이션 3의 힘이 정말 크긴 큰가 보군요.

하여튼 이 포맷워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쪽이든 결정되면 저도 어서 플레이어를 하나 사서 플래닛 어스를 HD로 감상해 보고 싶군요...ㄷㄷㄷ
 
지한  [12/05 19:56]  ::
MS 음모론이 만약 사실이라면 자사에겐 윈윈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겠군요. 혹시라도 HD DVD쪽이 승리한다면 MS는 당연히 좋은 것이고 승리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적어도 소니의 독주에 찬물을 끼얹어 잠시라도 우왕좌왕 하게 만든 후 온라인 배포망으로 넘어갈 시간을 번다... 뭐 이런 내용이겠군요. 개인적으로 MS가 순전히 시장 물 흐려놓을 의도로 사업에 뛰어든 것까지는 아닐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반사이익을 생각 안 해 본 것도 절대 아닐 겁니다.  
데비  [12/06 01:19]  ::
저보고 극단적이라고 하시는데 원문을 보시고 저한테 그러시는지..
처음에 말씀하신분이 Engadget에서 트랜스포머를 만든 마이클 베이가 한말을 기사로한것을 보고 쓰신거 같은데 원문 읽어보시면 아실겁니다
It's a pretty wild theory.
 
데비  [12/06 01:20]  ::
위에 첨 댓글보니 인가젯에 Michael Bay 라는 사람이라는군요..
인가젯에 있는 사람이 아니고 그사람이 그 감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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