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Y로 전기를 뽑는다는데, 내 차는 왜 안 될까?
테슬라가 모델Y 프리미엄에서도 차 배터리로 전자기기를 켤 수 있게 했습니다. 미국과 푸에르토리코 테슬라 상점에 아웃렛 어댑터가 올라왔고, 가격은 80달러입니다. 캠핑장에서 노트북을 켜거나 작은 냉장고를 돌리는 용도입니다.
2.4킬로와트면 뭘 켤 수 있나
어댑터 출력은 120볼트, 20암페어, 최대 2.4킬로와트입니다. 일렉트렉은 작은 히터나 냉장고, 작업용 톱은 돌릴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집 전체를 살리는 양은 아닙니다. 노트북이나 선풍기, 캠핑 조명에는 충분하고요.
쓰는 법은 이렇습니다. 젠3 모바일 커넥터를 충전구에 꽂고, 반대쪽에 이 어댑터를 끼우면 됩니다. 차 안에 콘센트가 생기는 방식이 아닙니다. 충전 케이블 끝을 콘센트로 바꾸는 것이지요.
프리미엄이라고 다 되는 건 아닙니다
상점 페이지는 호환 차종을 모델Y 프리미엄, 모델Y 퍼포먼스, 사이버트럭으로 적어 뒀습니다. 더 싼 모델Y 스탠더드와 모델3는 빠져 있습니다. 이름만 프리미엄이라고 되는 것도 아니고요.
Not a Tesla App은 올해 5월에 나온 신형 모델Y도 안 되는 사례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6월 생산분은 되는 차와 안 되는 차가 섞여 있습니다. 차의 전력변환장치(PCS)가 새 부품이어야 합니다. Teslarati는 구형 PCS를 새 부품으로 바꾸려면 부품값만 1,750달러라고 전했습니다. 공임은 그 위에 붙고요.
내 차가 되는지는 테슬라 앱 상점에서 어댑터를 찾아보면 됩니다. 차량 식별번호(VIN)로 바로 알려줍니다.
집 전기까지는 아직입니다
이번 기능은 차에서 전자기기로 전기를 보내는 방식입니다. 정전 때 집 전체를 살리는 파워셰어와는 다릅니다. 테슬라는 파워셰어가 지금 사이버트럭만 된다고 적어 뒀습니다. 모델S, 모델3, 모델X, 모델Y는 아직 빠집니다.
판매 범위도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입니다.
미국 정규장 월요일(8월 17일) 테슬라 주가는 339.3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금요일보다 0.87% 내렸고, 같은 날 S&P 500 ETF(SPY)는 772.67달러로 0.47%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