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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휴대폰 없는 사람은 거의 없다. 덕분에 예전에는 항상 차고 다니던 손목시계는 액세서리가 된 지 오래이고, 알람시계는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한 지 오래다. 지금 모바일은 우리 생활의 사소한 것에서부터 조금씩 그 자리를 넓혀가고 있으며, 앞으로 3년 후에는 모바일 무선 인터넷의 속도가 현재보다 100배 이상이 빨라져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인터넷과 속도나 비용 면에서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이렇듯 모바일 시장의 발전은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양성해내고 있으며, 각종 영화, 음악, 미술 등의 문화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지하철을 타서 주위를 둘러보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휴대폰으로 무언가를 열심히 즐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듯 모바일을 이용한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들은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으며, 거기에 상응하는 시장도 형성되어 있다. IDC 코리아 등 주요 시장조사 기관의 전망치를 종합해볼 때 모바일 컨텐츠 시장은 올해 2조원 안팎이고, 오는 2007년 경에는 7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럼 현재 이렇게 급성장하는 모바일 컨텐츠 중 가장 많은 수익을 내는 컨텐츠는 무엇일까? 그건 바로 Mobile Ring tone(벨소리) 분야이다. 휴대폰 벨소리 다운로드 시장은 세계적으로 연 10억 달러의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여러 저작권 단체들이 벨소리 다운로드와 관련해 거둬들인 저작권 사용료는 전년보다 58%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자의 측근에 의하면 애송이를 부른 ‘렉시’는 ‘YG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시 컬러링에 대한 수익만 자기가 가지고 나머지는 한 푼도 안 받겠다고 했다 한다.

그런데 가수 ‘렉시’가 회사측에서 지급받은 돈이 무려 7억 원이라고 하니 오히려 시장을 보는 안목이 있었던 것 같다. 신인에겐 엄청 파격적인 액수이며, 기획사쪽에서도 이렇게 많을 줄 예상하지 못했다고 하니 말이다. 액수 자체도 놀라운 일이지만, 이 휴대폰 벨소리 시장은 근래 음반업계가 인터넷을 통한 음악 파일의 무료 배포와 CD 무단 복제 등의 해적 행위로 최근 2년간 매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전체 음반 업계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유일한 부문이라는데 씁쓸함과 동시에 큰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많은 기업들이 이 벨소리 사업에 뛰어들었는데, 돈의 향기가 너무 많이 나긴 했는지 포화 상태에서 지금은 하나둘씩 사업을 접고 있다.

<표 1> 이동통신 3사 주요 부가 서비스

모바일 사운드
당초 음반업체들이 신곡 홍보를 목적으로 곡을 단순화해 연주한 벨소리를 여러 웹 사이트와 이동통신 사업자들에 무료로 배포하는 것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초기 모노 사운드의 낮은 음질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휴대폰을 특화하기를 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그러던 중 벨소리 사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관련 업체들은 서비스 유료화를 통해 상당한 매출을 올렸으며 새로운 수익 창출과 더불어 많은 발전을 요하게 되었다.

벨소리 다운로드 요금은 각 나라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러시아 최대 이동통신 업체인 MTS는 벨소리 한 곡당 30센트를 받고 있고, 호주의 보다폰은 1.83달러를 요금으로 부여하고 있다. 날이 갈수록 다중 화음, 높은 음질의 사운드를 지원하는 신형 휴대폰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앞으로도 휴대폰 벨소리 시장은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이것은 비단 벨소리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지난달 22일 정보통신부와 문화관광부의 중재로 이동통신사와 휴대폰 제조업체, 음악저작권 관련 업체가 한자리에 모였으며, 20일에는 케이블 방송 KTV가 MP3폰 관련 TV토론회를 열어 음악 제작자와 소비자간에 서로 격렬한 논쟁이 벌어졌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는 MP3폰에 디지털저작권보호기술(DRM)에 대한 합의점을 찾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동통신사와 휴대폰 제조업체, 저작권 관련 단체들이 서로의 이해관계를 드러내면서 결국에는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끝나버렸다. 이 일은 지난 3월 무료 MP3 파일도 기간 제한 없이 들을 수 있도록 한 제품(LG전자 : LP-3000)을 LG텔레콤이 판매하면서 촉발됐다. LG텔레콤의 LP-3000이라는 제품은 5월 한 달만 8만여 대를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3월 중순 출시 이후 지금까지 16만8000대를 돌파했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MP3폰을 원하고 있으니 번호이동성으로 가입자 유치에 혈안이 되어 있는 휴대폰 제조업체로서는 마냥 양보하기에는 아쉬운 점이 많을 것이다. 여기서도 알 수 있듯이 모바일 사운드 쪽은 앞으로 벨소리나 컬러링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그 범위가 늘어날 것이며, 독특한 서비스를 원하는 수요자의 증가로 조만간 통화중 숫자 번호를 누르면 효과음 소리가 나는 컨텐츠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화면 1> LG텔레콤의 LP-3000

16, 40, 64화음? MMF?
휴대폰을 구입하거나 새로운 제품들을 보면 항상 따라다니는 것이 16, 40, 64화음 등의 말이다. 숫자가 높을수록 좋다는 건 알겠는데 그 개념을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누구나 한번쯤은 정확한 의미가 궁금했을 것이다.

세계적으로 모바일 사운드는 벨소리(ring tone)에서부터 보이스 레코딩(voice recording) 포맷까지 그 용도에 따라 아주 다양하다. 대부분 그 나라의 휴대폰 시장을 점유한 기업의 방식이 그 나라의 주요 포맷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야마하의 SMAF(.mmf) 파일 형식이 대부분인데 이 SMAF(Synthetic music Mobile Application Format)는 SMF(.mid) 파일 등에 비해서 파일 용량이 작고 표현력이 우수한 모바일 기기용 멀티미디어 파일 형식이다.

현재 SMAF는 주로 벨소리 제작에 사용되고 있지만, SMAF의 확장 사양으로 텍스트나 그래픽 표시도 할 수 있다. 이 그래픽에 움직임이나 변화 등의 효과를 추가하면 모바일 기기에서 벨소리와 그래픽이 동기화 재생되는 역동적인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이와 같이 SMAF는 휴대폰용 멀티미디어 컨텐츠 제작에 뛰어난 기능과 가능성을 제공하는 포맷이다.

이 SMAF가 우리나라에서 주로 쓰는 확장자가 *.mmf인 포맷이며, 재생용으로 MA-1, MA-2, MA-3, MA-5에 4종류의 음원 LSI가 제조되어 있다. MA-1, MA-2, MA-3, MA-5는 쉽게 보면 각각 4화음, 16화음, 40화음, 64화음을 칭한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화음은 전문적인 용어로 ‘폴리(poly)’라고 부르며 ‘동시 발음 수’라고 해석해 부르기도 한다. 만약 우리가 피아노 건반에서 도, 레, 미, 파, 솔 이렇게 다섯 개의 음을 동시에 누르면 이것은 5화음을 동시에 재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4화음을 재생하는 MA-1은 이 화음을 모두 재생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니 MA-5는 64개의 건반을 동시에 눌러도 그 소리가 다 난다는 것이다. 그러나 휴대폰의 스피커로는 서로 다른 악기 소리라고 해도 64개의 음이 동시에 재생된다면 표현도 잘 안될뿐더러 소음이 될 가능성이 더 크다. 그럼 각 MA-1, MA-2, MA-3, MA-5의 사양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표 2> 휴대폰 화음 특성 비교


FM 음원  
FM(Frequency Modulation) 음원 방식은 간단하게 말하면 주어진 신호를 여러 가지 주파수로 변조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FM 음원칩을 이용하여 소리를 만드는 방식이다. 예를 emfdj 우리가 TV를 시청하다 애국가가 끝나면 하얀색 화면에 ‘삐~’하며 나오는 소리가 있다. 그런 소리들의 주파수를 조정하여(주파수가 높으면 고음, 낮으면 저음. 예 : 440kHz=‘라’ 음정) 음정을 만들고, 여러 파형들을 겹쳐서 음색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1987년 PC에서 최초의 사운드카드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 Adlib사의 ‘Adlib’은 야마하의 YM-3812 칩을 사용한 11화음이 가능한 사운드카드였으며, 당시 FM 음원을 사용하여 자연스럽지는 못했으나 나름대로 충실한 사운드를 구현했다. 8개의 리듬 악기와 3개의 타악기 소리를 동시에 낼 수 있었으나 악기 소리 외의 효과음, 목소리 등은 재생이 불가능했다.

그 후 미국 Creative사에서 PCM 방식의 사운드블라스터(Soundblaster)라는 사운드카드가 등장한 이후 표준으로 자리잡아 현재까지 그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필자는 Adlib 음원을 아직 기억하고 있으며 처음 미디를 시작할 때도 FM 사운드를 이용했다. 요즘은 고전 게임이나 저사양의 휴대폰에서나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그 나름대로 가끔 향수에 빠지게 하는 매력이 있다. FM 음원 방식은 직관적인 소리 조작이 용이하므로 아직도 많은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들이 이 방식을 모토로 하고 있다.

벨소리 만들기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독특한 벨소리를 원하는 수요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거의 모든 장르의 벨소리가 등장한 상태이며, 모기 퇴치, 명상, 태교 음악 등은 정말 기발한 컨텐츠 서비스이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곡의 한 부분이 반드시 유료 컨텐츠로 존재한다는 보장은 절대 없다. 필자도 벨소리를 제작하게 된 계기가 내가 만든 곡을 내 휴대폰에 넣어보고 싶어서였다.

미디벨과 원음벨
벨소리는 크게 미디벨과 원음벨이 있다. 둘의 차이는 노래방과 일반 음반의 차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미디벨은 말 그대로 미디를 이용하여 작성한 이벤트 값을 휴대폰 고유의 칩셋 소리로 재생하는 것이다. 원음벨보다 소리가 선명하며, 저용량이여서 아주 긴 벨소리를 만들 수 있다.
원음벨은 모든 음악 파일을 벨로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녹음만 된다면 자신이 부른 노래도 자신의 휴대폰에서 나오게 할 수 있고, 아름다운 여자친구의 목소리도 넣을 수 있다. 그리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MP3 파일의 소리가 자신의 벨소리로 나오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용량이 큰 것이 흠이다. 그러므로 원음벨은 WAV 음원이 기반이 되는 벨소리를 말하는 것이며, 40화음과 64화음에서만 재생이 가능하다.

 
<화면 2> 야마하의 MA-3 사운드 칩   <화면 3> 원음벨, 미디벨 모바일 컨텐츠

원음벨 만들기
준비물

1. 사운드 포지(Sound forge), Gold wave 등의 오디오 편집 프로그램
2. 벨소리로 만들 오디오 파일(확장자가 wav나 mp3면 OK)
3. MMF 변환 툴 : WSC-MA2-SMAF or ATS-MA5-SMAF
4. wav2smf 프로그램 : wav를 임포트시키면 wav와 똑같은 길이의 미디 파일을 만들어줌(ATS-MA5-SMAF로 원음벨 제작시 필요)

준비물이 갖추어졌으면 원음벨 제작을 시작해 보겠다.

[1] 소리로 만들 오디오 파일에서 필요한 부분 추출하기
필자는 사운드 포지 7.0을 기준으로 설명하려고 한다.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더라도 원리는 같으므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전문 프로그램들은 추가적인 이펙트 처리로 다양한 효과를 즐길 수 있으므로 기회가 된다면 전문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기 바란다.

우선 오디오 편집 프로그램을 실행시킨다. 그리고 나서 벨소리로 만들 오디오 파일을 열면 wave 파형이 뜰 것이다. 마우스를 위 파형과 아래 파형 사이에 대고 왼쪽 버튼을 누르고 쭉 그어 자신이 원하는 범위를 정하자. 그리고 를 이용하여 복사한 후 으로 새 파일을 열고 거기다 를 눌러 붙여 넣으면 된다. 참고로 길이는 벨소리 업체들이 주로 하는 20초 정도가 적당하며 자신의 휴대폰 용량에 따라 더 좋은 음질과 플레이 타임을 추출해도 된다. 하지만 지금은 가장 일반적인 길이와 방법으로 하겠다.

<화면 4> 범위를 정한 모습-오른쪽 아래에 자신이 정한 범위에 대한 시간이 있다(20초).

[2] 추출한 오디오 파일 변환
휴대폰마다 더 고품질의 소리를 지원하는 휴대폰이 있지만 거의 표준적인 값은 16bit, 8kHz, 모노이다. 사운드 포지의 경우는 「file | save as」를 누르면 custom 설정으로 한번 만에 변환할 수 있다. 「변환 | OK」를 누르고 ‘저장’을 누르면 된다(<화면 5>). 다른 프로그램의 경우도 resample과 save as로 간단하게 변형할 수 있다. 단 파일 형식은 반드시 ‘*.wav(Microsoft)’로 해야 한다.

<화면 5> 변환-OK를 누르고 저장을 누르면 된다.

[3] MMF 파일로 컨버팅
◆ WSC-MA2-SMAF로 변환하기
준비물 3번에 있는 WSC-MA2-SMAF라는 프로그램을 실행시킨다. 프로그램을 실행시키면 ‘drop wave file here!’라는 문구를 보게 될텐데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 방금 변환시킨 ‘벨소리로 만들 오디오 파일 .wav(16bit, 8kHz, 모노)’를 마우스로 집어넣자. 그러면 title과 copyright를 적으라고 하는데 적어도 그만, 안 적어도 그만이다. 그냥 ‘OK’를 눌러 주자. 그럼 completed!가 뜨고 아래 MMF 파일의 용량도 보여준다. 이제 ‘벨소리로 만들 오디오 파일 .wav’가 들어 있던 폴더에 가보면 그 옆에 똑같은 이름에 아이콘만 다른 파일이 생겼을 것이다. 이것이 휴대폰에 들어갈 MMF 파일이다.

<화면 6> 원음벨 mmf 만들기
◆ ATS-MA5-SMAF로 변환하기
ATS-MA5-SMAF 툴은 wav와 똑같은 길이의 미디 파일이 있어야 하므로 ATS-MA5-SMAF를 실행시키기 전에 준비물 4번에 있는 ‘wav2smf’ 프로그램을 실행시키자. 이 프로그램은 wav와 똑같은 길이의 미디 파일을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여러 포털 사이트나 동호회, P2P 프로그램에서 ‘wav2smf’를 검색하면 쉽게 다운받을 수 있다.

wav2smf 프로그램을 시행시켜 오른쪽에 ‘WAV 디렉토리 열기’를 누르자. 그리고 나서 ‘벨소리로 만들 오디오 파일 .wav(16bit, 8kHz, 모노)’가 들어 있는 디렉토리를 지정해 주자. 그러면 그 디렉토리 안에 있는 모든 wav 파일이 잡히고 그 아래에 ‘SMF 생성’ 버튼을 눌러 주자. 그러면 친절하게도 ‘모두 끝났습니다’라는 팝업 메시지가 뜬다. 그럼 디렉토리 안에 wav와 재생 시간이 같은 미디 파일이 생겼을 것이다.

이제 ATS-MA5-SMAF를 실행시키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40화음(MA-3)을 제작할 건지 64화음을 제작할 건지를 정하는 것이다. 「Option | Preference」에서 40화음을 제작하려면 MA-3와 FM32를 선택하고, 64화음을 제작하려면 MA-5와 FM32를 선택하면 된다. 옵션을 설정해 주었다면 이제 「file | import from SMF」를 눌러서 wav2smf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던 미디 파일을 불러들이자. 미디 파일을 불러오는 이유는 시퀀서 같은 모양을 만들기 위해서인데 이 파일은 아무런 소리가 나지 않는다. 단지 재미있게 놀 수 있게 판을 벌려 주는 것이다.

다음에는 Window Stream PCM Assign Map을 클릭한다. 그러면 또 하나의 창이 뜨는데 Wave ID 1번과 Wave Name 사이의 공란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New를 누른다. 그리고 오디오 툴로 변환시킨 ‘벨소리로 만들 오디오 파일 .wav(16bit, 8kHz, 모노)’를 찾아 열기를 누르면 파일명과 함께 여러 정보들이 나온다. 이때 플레이 모양(▶)의 버튼을 누르면 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 참고로 플레이 버튼 아래 ‘MV’가 있는데 마스터 볼륨(master volume)의 레벨 값이다. 너무 작으면 모를까 어지간하면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잘못하면 소리가 찌그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file | save as」를 클릭하여 자신이 원하는 파일명을 적자(필자는 ’my_ring_tone.mmf'로 적었는데 가능한 영어로 적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여 원음벨이 완성되었다. 완성된 mmf 파일들은 mmf 플레이어가 있어야만 들을 수 있다. 많은 종류들이 있지만 야마하 MidRadio 플레이어를 추천한다. 야마하 MidRadio는 http://smaf-yamaha.com/kr/what/mr_dl.html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화면 7> import from SMF-미디 파일 부르기   <화면 8> Stream PCM Assign Map-WAV 파일 부르기

사운드 포지를 이용한 고품질 원음벨 만들기  
사운드 포지를 이용하여 고품질 원음벨 만드는 방법은 사운드 포지 내부에 들어 있는 프로세스와 각종 이펙트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모바일 사운드 디자이너들마다 주로 쓰는 프로세스와 이펙트가 있긴 하지만 공통적으로 쓰는 것들도 있다.

◆ Fade in/out
페이드 인/아웃은 말 그대로 서서히 볼륨을 높이고 줄이는 것을 말하는데 갑자기 높은 볼륨으로 인해 듣는 사람이 놀라지 않게 하고 음악이 끝나는 부분이 ‘뚝’하고 끊어지지 않게 소리를 인/아웃시키는 기능을 한다. 여러 프로세스 중 모바일 사운드 디자이너들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아주 중요한 프로세스이다.

사용 방법은 추출한 오디오 파일의 앞부분을 2~3초 정도 지정한 뒤 「Process | fade | in」을 눌러 ‘페이드 인’ 효과를 주고, 파일의 뒷부분을 2~3초 정도 지정한 뒤 「Process | fade | out」을 눌러 ‘페이드 아웃’ 효과를 주면 된다.

◆ EQ(Equalizer)
EQ는 쉽게 말해 파형의 고음, 중음, 저음을 높여주거나 줄여주는 기능을 하는 프로세스이다. 휴대폰의 벨소리는 스피커와 음원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고음과 저음이 많이 깎여서 나오기 때문에 EQ를 사용하여 고음과 저음을 높여서 컨버팅한다면 더 좋은 악기 밸런스를 얻을 수 있고, 640hz의 중음을 높여주면 가수의 목소리가 더 잘 들리게 할 수 있다.

사운드 포지에서 「Process | EQ | Graphic EQ」를 클릭하면 Graphic EQ가 뜬다. 여기서 보면 좌측이 저음 쪽이고, 우측이 고음 쪽이다. ‘Preview’로 들어 보면서 이리저리 만져보자. 나름대로 재미있다. EQ를 너무 높이면 소리가 찌그러지니 주의하자.

◆ Smooth/Enhance
Smooth/Enhance도 아주 유용한 프로세스이다. 개념과 기능은 EQ랑 비슷하지만 그 편의성과 결과물을 경험해 보면 마냥 고마울 뿐이다. 주 역할은 소리를 부드럽게 혹은 선명하게 해주는 것인데 역시 선명하게 프로세싱하는 것이 휴대폰에서 듣기에 더욱 좋을 것이다.

사운드 포지에서 「Process | Smooth/Enhance」를 누르면 실행되며, 왼쪽(Smooth)으로 가면 부드러워지고 오른쪽(Enhance)으로 가면 선명해진다. 오른쪽으로 3칸 정도가 가장 일반적인 사용법이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EQ는 안 만지더라도 Smooth/Enhance는 항상 만져준다.

◆ 그 외 재미있는 Effects
- Pitch Shift(메들리 테이프 효과) : 「Effects | Pitch | Shift」로 실행하여 ‘semitones to shift pitch by’를 오른쪽으로 조정하면 메들리 테이프의 효과가 난다.
- Reverb : 흔히 잘 알고 있는 목욕탕, 라이브 콘서트홀 같은 울림 효과를 만들 수 있다.
- Flange/Wah-wah : 전자적인 효과를 준다.


원음벨 용량  
오디오 파일의 플레이 타임과 변환된 파형의 사양은 원음벨의 음질과 용량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소인데 휴대폰마다 한 곡당 재생이 가능한 최대 제한 용량이 정해져 있으므로 우선 만들고자 하는 벨소리의 용량을 생각해야한다. 64화음의 휴대폰일 경우는 크게 신경 안 쓰고 업체 표준으로 만들면 된다.

대체로 삼성 애니콜은 20~45KB 정도이고 용량 패치를 하면 더욱 늘어나며, SK의 스카이는 50~120KB, LG 사이언의 경우 폰 매니저가 사용 가능한 휴대폰은 수백 KB가 지원된다. 그리고 화음 종류마다 사용 가능한 최대 sample rate(Hz)가 있는데, 40화음은 4bit 모노일 경우 16000Hz까지 가능하며, 64화음은 4bit 모노일 경우 24000Hz까지 가능하다.

◆ 40화음 4bit는 Mono=16000Hz, Stereo=8000Hz
◆ 40화음 8bit는 Mono=8000Hz, Stereo=4000Hz
◆ 64화음 4bit는 Mono=24000Hz, Stereo=12000Hz
◆ 64화음 8bit는 Mono=12000Hz, Stereo=6000Hz

특별히 자신의 휴대폰의 용량을 맞추려면 다음과 같이 계산하여 거기에 맞는 sample rate(Hz)로 작업하면 된다.

<벨소리 용량(KB) X 2 / 재생 시간(초) = sample rate(Hz)>

sample rate(Hz)만 아니라 bit rate를 16bit→8bit→4bit로 낮출수록 용량은 당연히 줄어들며 재생 시간에 줄어든 용량을 더 투자할 수도 있다. 그리고 스테레오에서 모노로 변환해도 2배의 용량이 남는다. 자신의 휴대폰 벨소리의 용량에 맞추어 최고 음질의 벨소리와 최장 재생 시간의 벨소리를 만들어 보자.

미디벨 만들기
준비물
1. 케이크워크(Cakewalk) 등 미디 시퀀서 프로그램
2. 벨소리로 만들 미디 파일(확장자가 .mid)
3. MMF 변환툴 : ATS-MA3-SMAF or ATS-MA5-SMAF

미디벨 만들기는 원 소스 파일이 ‘*.wav’가 아니라 ‘*.mid’라는 것만 다를 뿐 순서는 원음벨과 완전 동일하다.

[1] 벨소리로 만들 미디 파일 만들기
역시나 제일 먼저 자신이 만들고 싶은 곡의 미디 파일을 구하도록 한다. 인터넷에서 다운받거나 자신이 직접 만들고 싶으면 시퀀서 프로그램으로 제작해도 좋다. 원음벨 제작시에는 특정 파일명을 바꾸어 ‘벨소리로 만들 오디오 파일 .wav’로 하였지만 이번에는 그냥 원래 미디 파일 제목으로 해보겠다. 필자는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mid’를 미디벨로 만들어 보겠다.

당연히 케이크워크를 먼저 실행시킨다(꼭 케이크워크가 아니라도 된다. 미디 파일을 필요 없는 부분만 잘라내고 midi 포맷 0 형식으로 저장만 해주면 되기 때문이다). 케이크워크를 실행시켰다면 「file | open(Ctrl+O)」을 눌러 자신이 벨소리로 만들고자 하는 파일을 연다. 미디 파일을 오픈하면 노란색 트랙들이 많이 생기는데, 이것들이 미디 파일들의 이벤트 값을 대략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여기서 ‘스페이스 바’나 플레이 버튼을 이용하여 음악을 들어보고 자신이 원하는 부분의 마디(위 숫자)를 기억해 놓자. 그리고 그 부분만 남겨 두고 나머지는 잘라버리자. 그냥 특정한 부분이 아니라 전곡을 다 쓰고 싶다면 잘라내지 않아도 된다.

미디 트랙들을 자르는 방법은 우선 자를 트랙을 선택하고(검은색으로 변함) 플레이 바를 자르고 싶은 위치에 가져다 놓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split를 선택하여 ‘OK’를 누르면 된다. 더 쉽고 빨리하는 방법은 만약 예를 들어 10번째 마디에서 30번째 사이를 쓰고 싶다면, 먼저 를 누른 다음(모든 트랙이 지정됨) 검정색으로 변한 아무 미디 트랙 위에 마우스 커서를 놓고 바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split를 선택한다.

그러면 split 창이 뜨는데 여기서 두 번째 ‘Split Repeatedly’에 마크를 넣어 활성화시키고, ‘Starting at Measure’에 처음 시작 마디를 입력하고(10번째 마디부터니 ‘10’을 입력) 아래 ‘And Again Every’에는 처음 시작 마디에서 몇 마디 진행 후 자르겠냐는 말인데 10번째 마디에서 30번째 마디이므로 ‘20’을 입력하면 된다. ‘Split Repeatedly’는 ‘시작 마디’와 ‘끝나는 마디’를 입력하는 것이 아니고 ‘시작 마디’와 거기서 ‘더 진행되는 마디’를 입력한다는 것임을 잊지 말자. 범위를 정했다면 ‘OK’를 누르면 된다. 그러면 10번째 마디와 30번째 마디가 단독으로 분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10~30번째 마디를 제외한 나머지 트랙들은 마우스로 클릭하여 삭제해 버리자. 마우스로 클릭 후 Delete 키를 누르면 된다.

이렇게 하면 자신이 원하는 부분만 남는다. 지금 이 상태에서 휴대폰에 넣어버리면 앞부분이 비어 있으므로 10번째 마디까지 진행될 동안은 아무런 소리도 안 날 것이다. 그러므로 남아 있는 트랙들을 제일 앞으로 당기자. 당기는 법은 마우스로 모두 선택해서 마우스로 집어 왼쪽으로 당겨도 되고, 역시 마우스로 모두 선택한 후 「Edit | Slide」를 선택한 후 ‘By’에 처음 시작하는 마디에 ‘-(마이너스)’를 붙여 적으면 된다. 필자는 10번째 마디부터 시작했으므로 ‘-10’을 적었다. 이때 반드시 ‘Measures’에 마크를 찍어야 한다. 이렇게 하고 나서 역시 ‘OK’를 누르면 앞으로 딱 붙었을 것이다.

이제 「file | save as」를 눌러서 파일 형식을 ‘midi format 0’로 바꾼 후 저장하자. 그러면 미디벨의 소스가 만들어진 것이다.

 
<화면 9> Split Repeatedly 기능을 이용해 마디 자르기   <화면 10> 슬라이드 기능으로 마디 당기기

[2] MMF 파일로 컨버팅
ATS-MA5-SMAF을 실행시키자. 앞에서 말했지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40화음(MA-3)을 제작할 건지, 64화음을 제작할 건지를 정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Option | Preference」에서 40화음을 제작하려면 MA-3와 FM32를 선택하고, 64화음을 제작하려면 MA-5와 FM32를 선택하면 된다. 「file | import from SMF」를 눌러 케이크워크로 만들었던 midi 포맷 0의 미디 파일을 불러들이자. 원음벨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악기 이름과 알록달록한 막대들이 보일 것이다. 여기서 무엇보다 원음벨 때와 다른 것은 플레이를 누르면 소리가 난다는 것이다. 재생되는 소리에 아무런 이상이 없다면 「file | save as」를 눌러 이전과 같이 원하는 파일명을 입력하면 된다. 이렇게 하여 미디벨도 만들었다.

SMAF의 변환과 제작 툴  
◆ WSC-MA2-SMAF Ver 2.0.0
wave 파일을 SMAF(.mmf) 파일로 변환하여 MA-2, 3, 5 음원 LSI에서 재생 가능하게 하는 툴이다. 4kHz~48kHz, 8bit or 16bit, 모노 또는 스테레오 채널의 wave 파일을 SMAF 파일로 변환해 주며 이전 버전까지 필요했던 원본 WAVE 파일의 [샘플링 주파수 변환], [모노 변환]이 필요 없어졌다. 그러나 용량 문제로 한동안은 샘플의 주파수 변환과 모노 채널로의 변환은 불가피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AIFF 파일도 추가로 지원한다. 약 66초까지의 SMAF 파일을 출력할 수 있다.

◆ ATS-MA5-SMAF Ver 1.2.0
MA-5 음원 LSI에서 재생되는 SMAF(.mmf) 파일을 제작하기 위한 툴이다. WSC-MA2-SMAF는 wav를 mmf로 바꿔주는 변환 툴이고, ATS-MA5-SMAF는 미디도 mmf로 변환 가능할 뿐더러 미디 시퀀서 역할도 한다. 최대 동시 발음 수 64음과 AL(Analog Lite) 신디사이저를 지원하며 이번 Ver 1.2.0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여러 가지로 많이 편해졌다. SMF(.mid)에서 wav용 Note를 작성하지 않고(예전에는 wav용 Note를 따로 만들어줘야 했다) StreamPCMAssignMap에 등록되어 있는 Wave를 PianoRoll 창의 StreamPCMEditView에 마우스의 드래그 & 드롭만으로 간단하게 작성할 수 있도록 배려했고, VoiceAssignMap 상의 Voice명에서 마우스의 오른쪽을 클릭하고, PasteVoiceList에 커서를 위치하면 Voice List 상의 음색이 표시되어 자유로이 음색을 선택할 수 있다.

이것에 의해 VoiceAssignMap 상에서만 음색을 바꿔 넣고 편집을 할 수 있다. 많이 편해졌다는 소린데 그래도 아직은 케이크워크 등의 전문 시퀀서를 사용하고 이 툴에서는 편집과 wav 음원 삽입 정도만 활용하고 있다. 예전엔 꼭 midi 포맷 0으로 저장하여 불러들여야만 했지만 이번 버전에서는 midi 포맷 1도 지원한다.

#1 ATS-MA5-SMAF-D110-e : 영문 PDF 매뉴얼
#2 ATS-MA5-SMAF-I110-e : 설치 프로그램
#3 ATS-MA5-SMAF-V110-e : 보이스 샘플 파일

두 프로그램 모두 프리웨어이며 http://smaf-yamaha.com/kr/tools/selecting_tools.html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화면 1> SMAF 제작 툴들



벨소리 전송하기
휴대폰 제조사마다 데이터 링크 케이블과 업로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든 휴대폰이 쉽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휴대폰이 제조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하물며 삼성 애니콜은 벨소리 용량을 늘릴 수 있는 패치도 제공하고 있다. 휴대폰에 따라 바로 전송이 되는 제품이 있기도 하고, 특정 폴더에 미리듣기(asf, midi 등) 파일과 실제로 들어가는 파일(MMF)이 따로 있는 방식이 있기도 한다. asf나 midi 등의 파일로 들어만 보고 전송을 누르면 실제로는 MMF 파일이 들어간다는 소리다.

결론적으로 미리듣기 파일들이 정말 미리듣기 기능도 하지만 다운로드 아이콘 역할도 하는 것이다. 그러니 상황에 따라 MMF 파일만 미리듣기 파일과 이름을 똑같이 바꿔서 폴더에 넣어주면 휴대폰으로 전송이 가능한 것이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휴대폰은 개인이 직접 벨소리 전송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조금만 연구한다면 금방 벨소리를 전송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KTF의 EVER폰에 방금 만든 미디벨 ‘태양을 피하는 방법.mmf’를 전송해 보겠다(EVER는 컴퓨터로부터 휴대폰이 소리를 받는다는 개념으로 ‘다운로드’라는 단어를 쓴다). KTF 자체 모델인 EVER폰은 데이터 연동 프로그램으로 PC 커뮤니케이터가 있다.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받은 후 설치하면 C:Progr~KTF~PC~Data에 Melody라는 폴더가 생기고, 기본으로 벨소리가 50여 종이 들어 있다. 이 Melody 폴더의 파일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이름은 같으나 파일 포맷이 서로 다른 파일이 2개씩 있는데,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하나의 파일은 PC 커뮤니케이터 상에서의 미리듣기 파일(asf, midi)이고 다른 하나는 실제로 휴대폰으로 전송되어 재생되는 파일(.mmf)이다.

그리고 PC 커뮤니케이터 상에서는 MMF 파일이 뜨지 않지만, 이 미리듣기 파일을 선택 후 다운받을 위치를 정해주고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주면 같은 폴더에 있는 같은 이름의 MMF 파일이 휴대폰으로 전송되게 프로그램되어 있다. 그러니 방금 만든 ‘태양을 피하는 방법.mmf’같은 경우는 미디 파일이 존재하므로 mmf와 midi 파일을 Melody폴더에 넣어주면 되고, 원음벨의 경우는 역시 MMF 파일과 변환시킨 wav 파일의 확장자를 asf로 바꾼 뒤 두 파일의 이름을 같게 하여 Melody 폴더에 넣어주면 된다.

<화면 11> 벨소리 전송하기

지금까지 벨소리의 원리와 제작 방법을 알아보았다. 처음 하는 사람들은 어려울 수 있을 것이고, 평소에 관심 있던 사람들은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직접 벨소리를 제작한다는 것은 단지 돈이 안 든다는 장점도 있지만, 정말 자기만의 벨소리를 가질 수 있다는 데 더욱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

휴대폰 벨소리 튜닝  
휴대폰 벨소리 튜닝은 벨소리 볼륨을 증폭시키는 것과 음질 향상을 말한다. 휴대폰 벨소리 튜닝은 휴대폰의 고성능 자동화된 컴퓨터 보드판을 만지기 때문에 아주 세밀한 기술이 필요하므로 신기종이 나올 때마다 작업이 달라진다. 그리고 자체적으로 달려나오는 스피커가 중음을 주로 재생하는 스피커이고, 음원 소스들도 제작 과정에서 저음과 고음이 많이 훼손되기 때문에 고음을 완벽하게 재생해 주는 스피커로 교환을 하기도 하고 이퀄라이저 역할을 하는 증폭 회로를 장착해서 고음을 낼 수 있도록 만들어 음량을 더욱 키우기도 한다.

벨소리 튜닝 후에는 보통 휴대폰의 벨소리보다 2~3배 가량 소리가 커지며 휴대폰 특성상 나올 수 없는 고음역대의 소리가 출력된다. 하지만 음질을 생각하지 않고 증폭만 시키면 5~10배까지 가능하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나이트클럽에서도 벨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벨소리 튜닝 전문 업체에서는 4화음 이상이면 벨소리 튜닝이 가능하다고 한다.
 
 
출처:zdn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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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al_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