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의 모든 것

외국어/영어 : 2009. 2. 2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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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blog.naver.com/eomsaint/80027657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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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동사와 문장의 5형식에 대해 설명해 주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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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문장의 한 구성 요소인 단어는 그 의미와 구실에 따라 크게 8 종류로 나뉘는데, 그것을 우린 흔히 8품사라고 합니다. 앞서 살펴본 명사와 대명사, 형용사, 부사 외에 여기서 보게 될 동사, 그리고 거기에 전치사, 접속사, 감탄사를 추가한 8개 품사가 바로 그것입니다.

 

 8품사 가운데 가장 중요한 품사를 꼽으라면? 단연코 동사입니다. 그래서 동사는 TOEIC, TEPS, TOEFL 등 각종 영어 평가시험에서 가장 출제 빈도가 높은 품사이기도 합니다. 각종 영문법 책을 뒤져보면 동사란 "사람이나 사물의 동작 또는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동사(動詞)의 동()이 ‘움직일 동’이므로, 사람이나 사물의 동작을 나타내는 go, walk, run, play, eat 같은 말들만 동사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know, like, love, think, is(이다, 있다)처럼 사람이나 사물의 상태를 나타내는 말들도 동사에 속한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든 동사는 아래와 같이 크게 5종류로 나눌 수 있고,  5가지 동사 가운데 어떤 동사를 쓰느냐에 따라 모든 문장은 크게 5가지 형식으로 분류되는데, 그것이 그 유명한 문장의 5형식입니다.    

 

동사의 5종류

 예 문

 특 징

 문장의 5형식

완전자동사

 Father smokes.

 보어·목적어가 필요 없음

 1형식(S+V)

불완전자동사

 Father is old.

 보어가 필요함

 2형식(S+V+S.C)

완전타동사

 Father likes music.

 목적어가 필요함

 3형식(S+V+O)

수여동사

 Father bought me a book.

 간접목적어·직접목적어가 있음

 4형식(S+V+I.O+D.O)

불완전타동사

 Father made me happy.

 목적어 뒤에 목적 보어가 있음

 5형식(S+V+O+O.C)

 

* S=주어(Subject), V=동사(Verb), S.C=주격 보어(Subjective Complement), O=목적어(Object), I.O(Indirect Object), D.O(Direct Object), O.C=목적격 보어(Objective Compl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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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모든 동사를 문장  5형식에 따라 분류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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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우선 동사는 목적어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자동사와 타동사로 나뉩니다. 그리고 목적어가 필요 없는 자동사는 다시 보어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완전 자동사와 불완전 자동사로 나뉘고,목적어가 필요한 타동사는 다시 목적 보어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완전 타동사와 불완전 타동사로 나뉩니다. 동사의 종류를 문장의 5형식이라는 것과 연관지어 도표화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동사

자동사

(목적어가 불필요)

완전 자동사

목적어는 물론 보어도 필요 없음       (1형식 동사)

불완전 자동사

목적어는 필요 없으나, 보어가 필요함  (2형식 동사)

타동사

완전 타동사

목적어가 하나인 경우                 (3형식 동사)

목적어가 둘인 경우                   (4형식 동사)
불완전 타동사

목적어 외에 목적 보어가 필요한 경우  (5형식 동사)

    

1) 1형식 동사가 하는 일은

 

[Point 1] 1형식 문장(S+V)을 만듭니다.

목적어도 보어도 필요 없는 동사를 완전 자동사 또는 1형식 동사라 하며, 이런 동사가 쓰인 문장을 1형식 문장이라 합니다. 완전 자동사는 <주어(S. Subject의 줄임말) + 동사(V. Verb의 줄임말)>만으로 완전한 의미를 나타낼 수 있는데, 단 몇 개의 단어가 모여 형용사 또는 부사 역할을 하는 형용사구나 부사구 같은 수식어구가 붙을 수는 있습니다.

 

① 수식어구가 붙지 않는 경우

· Everything changes.(모든 것이 변한다.)

        S          V

 

 The little girl cried.(어린 소녀는 울었다.)

        S           V   

 

② 수식어구가 붙는 경우

· The sun rises in the east.(태양은 동쪽에서 뜬다.)

      S        V      부사구

 

  Bill and Tom studied hard in the library.(빌과 탐은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했다.)

        S              V      부사    부사구

 

[Point 2] 유도 부사 here, there와 함께 쓰입니다.

‘~가 있다의 뜻으로 쓰이는 유도 부사 here there가 문장 맨앞에 나오면 주어·동사의 위치가 바뀌며, 1형식 문장이 됩니다.

 

· There were many beautiful flowers in the park.(공원 안엔 아름다운 꽃들이 많이 있었다.)

 유도부사  V              S                     부사구            

 

  Here comes the last train.(여기 마지막 기차가 온다.)

  유도부사  V          S

 

[Point 3] ‘~이 있다의 뜻인 be 동사와 함께 쓰입니다.

"You are so beautiful."(당신은 정말 아름다워요.)이나 "She is my sister."(그녀는 내 누이입니다.) 같은 문장에서처럼 be 동사는 대개 ‘~이다의 뜻으로, 보어(beautiful, my sister)를 필요로 하는 불완전 자동사(2형식 동사)로 쓰이나, ‘~이 있다의 뜻으로 쓰일 때는 보어가 필요치 않은 완전 자동사(1형식 동사)가 됩니다.

 

· Who are in the living room?(거실에는 누구누구가 있습니까?)

   S    V        부사구

 

  The rest rooms are down these stairs.(화장실은 이 계단 아래쪽에 있습니다.)

          S             V         부사구

 

 

2) 2형식 동사가 하는 일은

 

[Point 1] 2형식 문장(S+V+C)을 만듭니다.

목적어는 필요 없으나 보어(C. Complement)를 필요로 하는 be 동사, seem, look, appear, keep, become, look, grow, smell, sound, taste 같은 동사들을 불완전 자동사 또는 2형식 동사라 합니다. 이들 동사 뒤에는 대개 명사, 대명사, 형용사 등이 보어로 나옵니다.  2형식 문장의 특징은"She is my sister." 경우에서처럼 보어가 대명사나 명사일 땐 S=C(She= my sister)의 관계가 성립되며, "She is beautiful."에서처럼 보어가 형용사일 땐 의미상으로만 S=C(She = beautiful)의 관계가 성립됩니다.

 

· The visitors were Americans.(방문객은 미국인들이었다.)  [The visitors = Americans]

         S          V        C

 

  His wife seemed very happy.(그의 아내는 아주 행복해 보였다.) [의미상 His wife = very happy]

       S         V          C

 

 The audience kept silent.(청중은 침묵을 지켰다.)  [의미상으로 The audience = silent]

          S          V     C

 

[Point 2] ‘~이다의 뜻인 be 동사와 함께 쓰입니다.

be 동사에는 ‘~이 있 ‘~이다의 두 가지 뜻이 있는데, 앞서 1형식 [Point 3]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이 있의 뜻으로 쓰일 때는 1형식 동사지만, ‘~이다의 뜻으로 쓰일 때는 2형식 동사가 됩니다.    

 

· Mr. Kim is in France.(미스터 김은 프랑스에 있다.)          [is(있다) → 1형식 동사]

     S       V    부사구

 

 Miss Song is an English teacher.(미스 송은 영어 교사이다.)  [is(이다) → 2형식 동사]

         S       V         C

 

 

3) 3형식 동사가 하는 일은

목적어(O. Objective)를 필요로 하는 동사를 타동사라 하는데, 타동사 가운데 특히 목적어 1개만을 필요로 하는 동사를 완전 타동사 또는 3형식 동사라고 합니다. 참고로 타동사 가운데 목적어2개를 필요로 하는 동사도 완전 타동사이지만 3형식 동사와 구분해 4형식 동사라 하며, 목적어 외에 목적 보어를 필요로 하는 동사는 불완전 타동사 또는 5형식 동사라 합니다.

 

[Point 1] 3형식 문장(S+V+O)을 만듭니다.

예를 들어 "I visited my uncle."이란 문장은 <주어 + 동사 + 목적어>로 이루어진 3형식 문장으로, this morning이라는 부사구가 추가된 “I visited my uncle this morning." 역시 3형식 문장입니다.부사구 등의 수식어는 문장 형식을 따지는데 아무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She loves dogs and cats.(그녀는 개와 고양이를 좋아한다.)

   S     V           O

 

  I met her the day before yesterday.(난 그저께 그녀를 만났다.)

  S  V    O           부사구

  

[Point 2] 자동사에 전치사가 붙어 타동사처럼 쓰입니다.

1형식 문장 "The baby smiled."(아기가 싱긋 웃었다.)에서 동사 smile은 그 뒤에 보어나 목적어를 필요로 하지 않는 자동사입니다. 그러나 이 자동사 smile에 전치사 at을 붙여 "The baby smiled at his mother."(아기가 자기 엄마를 향해 싱긋 웃었다.)라 하면, smiled at his mother를 목적어로 하는 타동사처럼 되어, 문장 전체가 3형식 문장이 됩니다.

 

· Everybody laughed at the poor beggar.(모두가 그 불쌍한 거지를 비웃었다.)

       S            V             O 

 

· She waited for me for two hours.(그녀는 두 시간 동안 날 기다렸다.)

   S         V        O      부사구

 

[Point 3] 시험에 자주 나오는 타동사들

climb(~를 오르다), discuss(~에 대해 논하다), enter(~에 들어가다),  leave(~를 떠나다), marry(~와 결혼하다), reach(~에 도착하다), resemble(~와 닮다) 같은 타동사들은 의미상 뒤에with, into, to 등의 전치사를 붙일 것 같으나, 실제로는 그 자체에 이미 전치사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어 전치사 없이 곧장 목적어가 나옵니다. 시험에 자주 나오므로 잘 기억해 둘 것.

 

· Don't climb the mountain in winter.  [climb on이나 climb up 등으로 쓰지 않음]   

 (겨울엔 산을 오르지 말라.)

 

· I discussed politics with them.      [discussed about discussed of 등으로 쓰지 않음] 

 (난 그들과 정치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 We entered the conference room.      [entered to entered into 등으로 쓰지 않음]

 (우린 회의실에 들어갔다.) 

 

· He left Seoul for Busan.             [left from이나 left off 등으로 쓰지 않음]

  (그는 서울을 떠나 부산으로 향했다.)

 

· She married an ordinary man.        [married with married to 등으로 쓰지 않음]

  (그녀는 평범한 남자와 결혼했다.)

 

· They reached London today.     [reach at reached to, reached for 등으로 쓰지 않음]

  (그들은 오늘 런던에 도착했다.)

 

· Bill does not resemble his father.     [resemble with resemble to 등으로 쓰지 않음]

  (빌은 자기 아버지와 닮지 않았다.)

 

 

4) 4형식 동사가 하는 일은

4형식 동사는 목적어가 하나인 3형식 동사와는 달리 2개의 목적어, 즉 간접 목적어(I.O. Indirect Objective)와 직접 목적어(D.O. Direct Objective)를 필요로 하며, ‘~에게 ~ () 주다의 뜻으로 해석이 돼 수여 동사라고도 합니다. buy(사 주다), give(주다), make(만들어 주다), hand(건네 주다), show(보여 주다), tell(말해 주다), teach(가르쳐 주다) 등등 ‘~ 주다로 해석되는 동사들이 대표적인 4형식 동사에 해당합니다. 

 

[Point 1] 4형식 문장(S+V+I.O.+D.O.)을 만듭니다.

4형식 문장에서는 간접 목적어가 앞에 나오고 직접 목적어가 뒤에 나오는데, ‘~에게에 해당하는 간접 목적어 자리에는 사람이, ‘~에 해당하는 직접 목적어 자리에는 사물이 오는 게 일반적입니다.

 

· His father bought him a red sport car.(그의 아버지는 그에게 빨간 스포츠 카를 사 주었다.)

      S           V      I.O.       D.O.  

 

· Pass me the salt, please.(소금 좀 건네 주세요.)     [명령문 형태로 주어 You가 생략]

   V     I.O.   D.O.  

 

[Point 2] 간접 목적어와 직접 목적어의 도치

4형식 문장은 간접 목적어와 직접 목적어가 서로 위치를 바꿀 수 있는데, 간접 목적어가 뒤로 갈 때는 앞에 전치사 to, for, of 등을 달고 가는 게 보통이며, 어떤 전치사를 달고 가는가는 동사에 따라 다르므로 잘 기억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전치사를 달고 뒤로 가는 간접 목적어는 부사구가 되어, 전체 문장은 ‘S+V+O+부사구 형태의 3형식이 됩니다.

 

① 간접목적어가 뒤로 갈 때 전치사 to를 달고 가는 동사들

   → give, show, tell, teach, pass, wish, lend, ...

  

· She taught us English.(그녀는 우리에게 영어를 가르쳤다.)       [4형식}

  = She taught English to us.                                                    [3형식]

· He lent me five hundred dollars.(그는 내게 500 달러를 빌려 줬다.)   [4형식]

  = He lent five hundred dollars to me.                                            [3형식]

 

② 간접 목적어가 뒤로 갈 때 전치사 for를 달고 가는 동사

   → buy, find, get, choose, make, order, sing, ....

 

· He made me a wooden box.(그는 내게 나무 상자를 만들어 줬다.)     [4형식]

  = He made a wooden box for me.                                                   [3형식]

· I bought her a pearl necklace.(나는 그녀에게 진주 목걸이를 사 주었다.)  [4형식]

  = I bought a pearl necklace for her.                                                       [3형식] 

 

③ 간접 목적어가 뒤로 갈 때 전치사 of를 달고 가는 동사

   → ask, beg, inquire, inform, ....

 

· The foreigner asked her a question.(그 외국인은 그녀에게 질문을 하나 했다.)  [4형식]

  = The foreigner asked a question of her.                                                        [3형식]

· I beg you a favor.(당신에게 부탁하나 합니다.)               [4형식]               

  = I beg a favor of you.                                                 [3형식]

 

[Point 3] 직접 목적어가 대명사일 때

4형식 문장에서 ‘~[]’로 해석되는 직접 목적어가 me, you, him, her, them, it 같은 대명사일 경우, 대개 동사 바로 뒤에 그 직접 목적어를 두고 간접 목적어는 전치사 to 등을 붙여 뒤로 보냅니다.

 

· Her father gave Mike it. (×)

 Her father gave it to Mike. (○)

 (그녀의 아버지는 그것을 마이크에게 주었다.)

 

[Point 4] 수여 동사로 착각하기 쉬운 동사들

explain(설명하다), introduce(소개하다), announce(알리다) 등은 우리말로 ‘~해 주다로 해석하기 쉬워 수여 동사로 착각할 소지가 있으나, 실제로는 3형식 동사로만 쓸 수 있는 동사들입니다.

 

· He explained me his country's foreign policy.    (4형식 ×)

  He explained his country's foreign policy to me. (3형식 ○)

  (그는 내게 자기 나라의 외교 정책을 설명해 주었다.)

 

· She introduced me her friend.    (4형식 ×)

  She introduced her friend to me. (3형식 ○)

  (그녀는 내게 자기 친구를 소개해 주었다.)

 

· She has announced us her marriage.    (4형식 ×)

  She has announced her marriage to us. (3형식 ○)

  (그녀는 우리에게 자신의 결혼을 알려 주었다.)

 

 

5) 5형식 동사가 하는 일은

목적어(O) 외에 그 목적어를 꾸며 주는 목적 보어(O.C)를 필요로 하는 동사를 불완전 자동사 또는 5형식 동사라 합니다. 

 

[Point 1] 5형식 문장(S+V+O+O.C)을 만듭니다.

목적 보어(O.C) 자리에는 대개 명사, 대명사, 형용사가 옵니다.

 

· People call him a great pianist.       [목적 보어(a great pianist)가 명사]

     S      V    O         O.C  

  (사람들은 그를 위대한 피아니스트라 부른다.)  

 

· His young wife made him happy.     [목적 보어(happy)가 형용사]

         S               V     O   O.C  

  (그의 젊은 아내는 그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다.)

 

[Point 2] 명사가 목적 보어일 땐 <목적어 = 목적격 보어> 관계가 성립합니다.

예를 들어 "He made his son a doctor."(그는 자기 아들을 의사로 만들었다.)처럼 명사(a doctor)가 목적격 보어인 5형식 문장에선 목적어=목적격 보어 , his son=a doctor라는 등식이 성립됩니다. 참고로 2형식 문장에서의 보어는 주어=보어 형태가 되어 주격 보어(S.C. Subjective Complement)라 하지만, 5형식 문장에서의 보어는 목적어=보어 형태가 되어 목적격 보어(O.C. Objective Complement)라 합니다.

 

· His sister became an English teacher.  [His sister = a teacher] (2형식 문장)

      S            V              S.C  

   (그의 누이는 영어 교사가 되었다.)

 

· They called the old man a saint.  [the old man = a saint] (5형식 문장)

    S      V          O           O.C  

   (그들은 그 노인을 성자라 불렀다.)

 

[Point 3] 형용사가 목적격 보어일 땐 의미상 목적어 = 목적격 보어 관계가 성립

5형식 문장에서 목적격 보어(O.C) 자리에 형용사가 오는 경우, 목적어는 명사이고 목적격 보어는 형용사이므로 실제 목적어 = 목적격 보어 관계가 성립되진 못하지만, 의미상으로는 = 관계가 성립합니다.

 

· His wife made him miserable.  [의미상 him = miserable]

      S         V     O      O.C  

 (그의 아내는 그를 비참하게 만들었다.)

 

· We believed the young man honest. [의미상 the young man = honest]

   S       V             O             O.C  

 (우린 그 젊은이가 정직하다고 믿었다.)

 

[Point 4] 지각 동사 및 사역 동사도 5형식 문장을 만듭니다.

see, watch, hear, feel처럼 보고 듣고 느끼는 것과 관련된 지각 동사, make, let, have처럼 ‘~로 하여금 하게 만든다고 할 때 쓰는 사역 동사 뒤에 목적어+ to가 생략된 원형 부정사가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원형 부정사 부분이 목적격 보어 역할을 해 문장 전체가 5형식이 됩니다. 

 

· We saw several soldiers play cards.     [지각 동사 + 목적어 + 원형 부정사(play)]

   S    V           O                O.C  

  (나는 몇몇 군인이 카드놀이 하는 걸 보았다.)

 

· He had his secretary typewrite it.       [사역 동사 + 목적어 + 원형 부정사(typewrite)]

  S    V         O              O.C  

  (그는 비서에게 그걸 타이핑하라고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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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동사의 활용에 대해 정리해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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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동사는 사전에 나온 형태 그대로인 원형에서 필요에 따라 현재형, 과거형, 과거분사형, 현재분사형 등으로 형태가 바뀌는데, 이를 동사의 활용이라고 합니다. 동사의 활용을 보기 쉽게 도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원형

동사의 기본형. 조동사 뒤에 쓰이거나, 명령문의 동사로 쓰임.(사전에 나와 있는 형태 그대로를 일컬음)

 I can speak English. [조동사 뒤]

현재형

현재의 동작·상태·습관 등을 나타낸다. 주어가 3인칭 단수 현재일 때는 원형에 -(e)s 등을 붙이고,나머지 경우는 원형을 그대로 쓴다.

 He speaks English. [3인칭 단수 현재]

 I speak English.    [기타]

과거형

과거의 동작·상태 등을 나타낸다. 원형에 -(e)d 등을 붙여 과거형을 만드는 규칙 동사와 그 규칙에서 벗어난 불규칙 동사가 있다.

 He played the piano. [규칙 동사]

 He spoke English.    [불규칙 동사]

과거분사형

‘be 동사 + 과거분사 형태로 수동태, ‘have + 과거분사형태로 완료형을 만든다. 과거형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e)d를 붙이거나 불규칙 과거형을 쓴다.

 English is spoken in America.

 [수동태]

 I have met him before.        [완료]

현재분사형

동사 원형에 -ing를 붙인 형태로, ‘be 동사 + 현재분사형태로 진행형을 만듭니다. 

 He is speaking with an American.

 [현재 진행]

 

  

1) 규칙을 따르는 동사들

 

[Point 1] 대부분의 동사 경우, 원형에 -ed를 붙여서 과거·과거분사를 만듭니다.

명사의 복수형을 만들 때는 -s를 붙이지만, 동사의 과거형을 만들 때는 대개 -ed를 붙입니다.

 

· help - helped - helped

 check - checked - checked

   

[Point 2] 어미가 -e로 끝난 동사는 -d만 붙입니다.

예를 들어 love처럼 e로 끝난 동사에 -ed를 붙이면 loveed 식으로 e가 두 개 중복되어 보기에도 이상하고 발음도 이상해집니다. 그래서 e로 끝난 동사는 -d만 붙여 loved 식으로 과거·과거분사를 만듭니다.  

 

· agree - agreed - agreed

 like - liked - liked

 live - lived - lived

 love - loved - loved

 

[Point 3] <자음 + y>로 끝난 동사는 y i로 고치고 -ed를 붙입니다.

앞서 명사편(   쪽 참조)에서 살펴본 것처럼, <자음 + y>로 끝난 story 같은 명사의 복수형을 만들 때는 strories 식으로 y i로 고치고 -es를 붙였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자음 + y>로 끝난 try같은 동사의 과거·과거분사형을 만들때는 tried 식으로 y i로 고친 뒤 -ed를 붙입니다.

 

· cry - cried - cried

  study - studied - studied

  try - tried - tried

 

 모음(a, e, i, o, u) + y’로 끝난 동사는 그대로 -ed를 붙입니다.(명사의 복수형 경우에도 비슷)

      enjoy - enjoyed - enjoyed

      play - played - played

 

[Point 4] <단모음 + 단자음>으로 끝난 동사는 마지막 자음을 하나 더 겹쳐 쓴 뒤 -ed를 붙입니다.

hot처럼 <단모음(o) + 단자음(t)>으로 끝난 형용사나 부사의 비교급·최상급을 만들 때 hotter 식으로 단자음(t)을 하나 더 겹쳐 쓴 뒤 -er을 붙였듯(   쪽 참조), stop처럼 <단모음(o) + 단자음(p)>으로 끝난 동사의 과거·과거분사형을 만들 때도 stopped 식으로 마지막 자음(p)을 하나 더 겹쳐 쓴 뒤 -ed를 붙입니다.   

 

· beg - begged - begged(빌다)

 quit - quitted - quitted(멈추다)

 stop - stopped - stopped

 

☞ 그러나 단모음 + 단자음으로 끝난 2음절 이상의 동사 경우, 마지막 음절에 악센트가 있을 때만 마지막 자음을 하나 더 겹쳐 쓴 뒤 -ed를 붙입니다.

   occur - occurred - occurred(발생하다)

    prefer - preferred - preferred(선호하다)

 

☞ 위와 같은 2음절 이상의 동사 경우에도 악센트가 마지막 음절에 있지 않으면, 그 자음을 겹치지 않고 그냥 -ed를 붙입니다.

    develop - developed - developed

    limit - limited - limited

    offer - offered - offered

 

[Point 5] c로 끝난 동사의 경우,  c [k]로 발음될 때에는 k를 덧붙여 -ed를 붙입니다.

예들 들어 소풍가다의 뜻을 갖고 있는 동사 picnic [piknik] 식으로 마지막 철자 c k로 발음됩니다. 이런 동사의 경우, 과거·과거분사를 만들 때 picnicked 식으로 끝에 k를 하나 덧붙인 뒤-ed를 붙입니다.

 

· mimic(흉내내다) - mimicked - mimicked

 panic(당황하게 하다) - panicked - panicked

 

 

2) 규칙을 거부하는 개성 강한 불규칙 동사들

 

[Point 1] 불규칙 속에 규칙을 갖고 있는 불규칙 동사들

불규칙 동사 가운데는 be-was[were]-been 식으로 원형-과거-과거분사가 다 다른 동사, have-had-had 식으로 과거 및 과거분사가 같은 동사, come-came-come 식으로 원형과 과거분사가 같은 동사, beat-beat-beaten 식으로 원형과 과거가 같은 동사, cut-cut-cut 식으로 원형-과거-과거분사가 다 같은 동사 등이 있습니다. 불규칙 속에 나름대로 일정한 규칙이 있는 동사들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동사들을 편의상 A-B-C, A-B-B, A-B-A, A-A-B, A-A-A형식으로 분류해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ABC (원형, 과거, 과거분사 형태가 다 다른 동사들)

be-was[were]-gone, bear-bore-born[borne], begin-began-begun, blow-blew-blown, break-broke-broken, choose-chose-chosen, do-did-done, draw-drew-drawn, drink-drank-drunk, drive-drove-driven, eat-ate-eaten,  fall-fell-fallen, fly-flew-flown, give-gave-given, go-went-gone, grow-grew-grown, know-knew-known, lie-lay-lain, ride-rode-ridden, rise-rose-risen, see-saw-seen, sing-sang-sung, speak-spoke-spoken,  steal-stole-stolen, swim-swam-swum, take-took-taken, throw-threw-thrown, wear-wore-worn, write-wrote-written

 

 ABB (과거, 과거분사 형태가 같은 동사들)

bend-bent-bent, bring-brought-brought, buy-bought-bought, catch-caught-caught, feel-felt-felt, fight-fought-fought, find-found-found, forget-forgot-forgot, get-got-got, have-had-had, hear-heard-heard, hold-held-held, keep-kept-kept, lay-laid-laid, lead-led-led, lose-lost-lost, make-made-made, meet-met-met, pay-paid-paid, say-said-said, sell-sold-sold, sit-sat-sat, shoot-shot-shot, sleep-slept-slept, spend-spent-spent, stand-stood-stood, teach-taught-taught, tell-told-told, think-thought-thought, understand-understood-understood, win-won-won

 

 ABA (원형, 과거분사 형태가 같은 동사들)

become-became-become, come-came-come, run-ran-run

 

 AAB (원형, 과거 형태가 같은 동사들)

beat-beat-beaten

 

 AAA (원형, 과거, 과거분사 형태가 다 같은 동사들)  

cut-cut-cut, hit-hit-hit, let-let-let, put-put-put, read-read-read, set-set-set, shut-shut-shut 

 

[Point 2] 뜻의 차이에 따라 다르게 변화하는 동사들

예를 들어 동사 lie 눕다 거짓말하다라는 전혀 다른 두 가지 뜻으로 쓰이는데, ‘눕다라는 뜻으로 쓰일 때는 원형-과거-과거분사가 lie-lay-lain 식으로 변화하며, ‘거짓말하다라는 뜻으로 쓰일 때는 lie-lied-lied 식으로 변화합니다. 

 

· hang(걸다) - hung - hung

 hang(교수형에 처하다) - hanged - hanged

 

· shine(빛나다) - shone - shone

 shine(닦다) - shined - shi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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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동사의 기본 시제 - 현재과거미래를 정리해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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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동사의 때를 나타내는 것을 시제라 하는데, 시제의 기본이 되는 현재, 과거, 미래 시제를 특히 시제의 기본 시제라고 합니다. 영어에는 기본 시제 외에 진행 시제, 완료 시제, 완료 진행 시제 등 총 12 종류의 시제가 있습니다.  

 

기본 시제

진행 시제

완료 시제

완료진행 시제

현재

현재진행

현재완료

현재완료진행

과거

과거진행

과거완료

과거완료진행

미래

미래진행

미래완료

미래완료진행

  

1) 현재 시제는

영어에서 세상의 중심이 되는 I와 그 I의 연장선상에 있는 we 1인칭이라 하고,  I의 대화 상대인 you(당신, 당신들) 2인칭, 그리고 그 나머지 모든 사람과 사물(he, she, they, it, this, that, my father, Mr. Brown, the dog, a table )은 다 3인칭이라 하는데, 현재 시제에서는 주어가 3인칭 단수일 경우 동사 원형에 -(e)s 등을 붙이며, 그 나머지 경우(주어가 1인칭 I 또는 2인칭You이거나 또는 3인칭 복수일 경우)에는 원형 그대로를 씁니다. 현재 시제가 쓰이는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Point 1] 현재의 사실 또는 상태 등을 말할 때

현재의 사실 또는 상태 등을 말하면서 과거 시제나 미래 시제를 쓸 수는 없겠지요. "She prefers chicken to beef."(그녀는 쇠고기보다 닭고기를 좋아한다.)처럼 오랫동안 그러했고 앞으로도 으레 그럴 것이라는 말을 할 때에 현재 시제를 씁니다. 현재 ~을 하고 있는 중이라는 현재진행 시제와 혼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The post office stands next to the gas station.  

  (우체국은 주유소 옆에 있다.)

· He teaches English at a high school.

  (그는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친다.)

   

[Point 2] 현재의 습관 또는 현재 반복적으로 되풀이되는 일을 말할 때

여기서 말하는 현재란 지금 이 순간이라기보다는 요즘을 뜻하는 말이라고 보면 됩니다. 

 

· My father usually reads a newspaper before breakfast.  [현재의 습관]

  (아버지는 아침식사 전에 대개 신문을 보신다.)

· The park closes at six o'clock everyday.               [현재 반복되는 일]     

  (공원은 매일 6 문을 닫는다.)

 

[Point 3] 불변의 진리, 변치 않는 사실 또는 일반적인 사실을 말할 때

우리말 경우에도 불변의 진리를 말할 때 지구는 둥글다 식으로 현재 시제를 쓰지, “지구는 둥글었다”, “지구는 둥글 것이다 식으로 과거 시제나 미래 시제 등을 쓰진 않습니다. “나는 장남이다.” 식으로 변치 않는 사실, “여자는 남자보다 오래 산다 식으로 일반적으로 널리 인정되고 있는 사실에 대해 얘기할 때도 마찬가지.

 

· The sun rises in the east.                    [불변의 진리]

  (태양은 동쪽에서 뜬다.)

· His wife has black hair.                      [변치 않는 사실]

  (그의 아내는 흑발이다.) 

· A short saying often contains much wisdom.   [일반적인 사실]

  (흔히 간결한 격언 속에 많은 지혜가 들어 있다.)                         

 

[Point 4] 속담이나 격언 등을 말할 때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 없다”, “빈 수레가 요란하다”, “선 무당이 사람 잡는다”… 등등, 우리말 속담도  열이면 열 다 현재 시제로 되어 있습니다.

 

· An early bird catches the worm.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 A rolling stone gathers no moss.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

 

[Point 5]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생동감있게 묘사할 때

과거에 있었던 역사적 사건이나 사실을 현재 시제를 써서 표현하면 마치 그 당시의 일이 현재 눈앞에 전개되는 것처럼 생동감을 얻게 됩니다.

 

· Napoleon's army now advances and a great battle begins.

  (이제 나폴레옹 군대가 진군하면서 큰 전투가 시작된다.)

 

[Point 6] 왕래발착 동사로 미래 얘기를 할 때

가고 오고 떠나고 도착한다는 뜻을 가진 go, come, start, leave, arrive 같은 이른바 왕래발착 동사는 미래 시제를 써야 할 상황에서 현재 시제를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대개 가까운 미래를 뜻하는 tomorrow라든가 this evening 같은 부사가 등장합니다.

 

· The last train arrives in twenty minutes.

  (마지막 기차는 20분 후에 도착합니다.)

· She leaves Seoul for Tokyo tomorrow morning.

  (그녀는 내일 아침에 서울을 떠나 뉴욕으로 갑니다.)

 

[Point 7] 때와 조건을 나타내는 부사절 속에서 미래 얘기를 할 때

when이나 as soon as 등으로 시작해 때를 나타내는 부사절과 if 등으로 시작해 조건을 나타내는 부사절 속에서는 미래 시제 대신 현재 시제를 씁니다.

 

· Please call me as soon as you come back.     [때를 나타내는 부사절 속에서]

  (돌아오는 대로 내게 전화를 주세요.)

· If it rains tomorrow, we will not go picnic.     [조건을 나타내는 부사절 속에서]

  (내일 비가 온다면, 우리 소풍을 가지 않을 겁니다.)

 

☞ 위의 예문에서 as soon as If 뒤의 내용이 미래 시제의 일인데도 you will come back 또는 it will rain tomorrow라 하지 않고, 현재 시제를 써서 you come back 또는 it rains tomorrow라 하는데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2) 과거 시제는

과거 시제는 동사 원형에 -(e)d 등을 붙여 만들지만, 늘 그렇듯 실생활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주요 동사들은 대개 그 규칙에서 벗어나 제멋대로 불규칙 변화를 합니다. 과거 시제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쓰입니다.

 

[Point 1] 과거의 사실·동작·상태를 말할 때

문자 그대로 과거 시제이므로, 당연히 과거에 있었던 어떤 사실이나 동작 또는 상태를 나타내는데 쓰입니다.

 

· The Second World War broke out in 1939.      [과거의 사실]

  (2차 세계대전은 1939년에 발발했다.)

· They traveled around the world last year.      [과거의 동작]

  (그들은 작년에 세계일주를 했다.)

· He looked happy as a king.                    [과거의 상태]

  (그는 왕처럼 행복해 보였다. → 아주 행복해 보였다)

 

[Point 2] 부사 always, often 등과 함께 과거의 습관 또는 반복적인 일을 말할 때

현재 시제가 현재의 습관 또는 반복적인 일을 말할 때 쓰이듯, 과거 시제는 과거에 습관적으로 했던 일 또는 반복적으로 되풀이됐던 일을 말할 때 쓰입니다.

 

· I always got up early last summer.        [과거의 습관]

   (나는 지난 여름에 늘 일찍 일어났었다.)

· We often went shopping on Sundays.      [과거에 반복적으로 행해진 일]

   (우린 일요일엔 종종 쇼핑을 갔었다.)

 

[Point 3] 부사 ever, never와 함께 경험을 나타내는 과거 완료 대신 쓰일 때

ever never는 주로 현재완료나 과거완료 시제에서 경험을 나타낼 때 쓰는 부사인데, 다음 예문과 같이 과거 시제와 함께 쓰이기도 합니다.

 

· She was the prettiest girl I had ever seen.   [과거완료 시제와 함께 쓰인 경우}

  = She was the prettiest girl I ever saw.      [과거 시제와 함께 쓰인 경우}

  (그녀는 내가 본 가장 귀여운 여자였다.)

 

 

3) 미래 시제는

미래 시제는 조동사 will이나 shall을 이용해 ‘will[shall] + 동사 원형 형태로 쓰며, 단순 미래와 의지 미래라는 두 종류로 나뉩니다. 단순 미래는 곧 가을이 될 것이다.”처럼 사람 의지와는 관계 없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일어날 미래의 일에 대해 말할 때, 의지 미래는 “(나는) 그 회의에 참석하겠다.”처럼 말하는 사람의 의지를 표하거나 회의에 참석할 겁니까?”처럼 상대의 의지를 물을 때 쓰입니다.

  

[Point 1] 단순 미래

단순 미래는 ‘… 될 것이다로 해석되며, 이때 조동사 will을 쓸 것인가 shall을 쓸 것인가 하는 것은 주어의 인칭에 따라 다음과 같이 결정됩니다. 단순 미래는 1인칭 주어 I, we가 들어간 의문문에만 조동사 Shall을 쓰고, 나머지 경우는 전부 Will을 쓴다고 기억해 두면 되겠습니다. 

 

 

평서문

의문문

1인칭

 I/We will ....   (/우리는  될 것이다.)

 Shall I/we ....? (/우리는  될까요?)

2인칭

 You will ....    (당신은  될 것이다.)

 Will you ....?   (당신은 될까요?)

3인칭

 He/She will .... (그는  될 것이다.)

 Will he/she ....? (/그녀는  될까요?)

  

 <평서문>의 경우

· I will be twenty eight years old next year.

  (나는 내년이면 스물 여덟 살이 된다.)

· You will get there in half an hour.

  (30분 후면 거기 도착하게 될 것입니다.)

· He will be back by six o'clock.

  (그는 여섯 시까지는 돌아올 겁니다.)

 

 <의문문>의 경우

· Shall I be in time for the train?

  (기차 시간에 댈 수 있을까요?)

· Will you be free tomorrow evening?

  (내일 저녁에 시간이 나겠습니까?)

· Will the moon rise soon?

 (달이 곧 뜰까요?)

 

[Point 2] 의지 미래

단순 미래가 ‘…될 것이다라고 해석된다면, 의지 미래는 ‘…할 것이다로 해석됩니다. 의지 미래와 관련해 꼭 기억해 두어야 할 중요한 사실. ‘…하겠다는 의지의 말은 1인칭인 I, We만 할 수 있는 말이기 때문에, 평서문에서는 주어가 무엇이든 전부 [우리] 하겠다는 말로 해석해야 하며, 의문문은 전부 상대의 의지를 묻는 것이므로 주어가 무엇이든 전부 당신이 하겠습니까?’ 하는 말로 해석해야 합니다. 조동사 will을 쓸 것인가 shall을 쓸 것인가 하는 것은 주어의 인칭에 따라 다음과 결정됩니다.

 

 

평서문

의문문

1인칭

 I/We will ....

 (/우리는 하겠다.)

 Shall I/we ....?

 (당신은 내/우리가 하길 바랍니까?)

2인칭

 You shall ....

 (/우리는 당신이 하게 하겠다.)

 Will you ....? (당신은 할 겁니까?)

3인칭

 He/She shall ....

 (/우리는 그/그녀가 하게 하겠다.)

 Shall he/she ....?

 (당신은 그/그녀가 하길 바랍니까?)

 

 <평서문> : 주어가 무엇이든 전부 1인칭인 I We의 의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 I will finish it by tomorrow morning.(내일 아침까진 끝내겠습니다.) [I We의 의지]

· You shall have a new computer.(새 컴퓨터를 갖게 해 줄게.)       [I We의 의지]

   = I[We] will give a new computer.

·They shall pay for that.(그들로 하여금 그 대가를 지불케 하겠어.)  [I We의 의지]

   = I[We] will make them pay for that.

 

 <의문문> : 주어가 무엇이든 전부 상대방인 you의 의지 내지 의사를 묻는 말입니다.

· Shall I open the window?(창문을 열까요?)  [You의 의지를 묻는 것]

  - Yes, please.(, 그래 주세요.)

  - No, thank you.(아뇨, 됐습니다.)

 

· Shall we dance?(춤을 출까요?)             [You의 의지를 묻는 것]

  - Yes, let's.(, 그러죠.)

  - No, let's not.(아뇨, 그러지 말죠.)

 

· Will you lend me your umbrella?(우산 좀 빌려 줄래요?)   [You의 의지를 묻는 것]

  

· Shall he come in?(그를 들어오게 할까요?)                [You의 의지를 묻는 것]

  = Do you want him to come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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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동사의 완료(현재완료, 과거완료, 미래완료)를 정리해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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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완료 시제란 어느 시점부터 그 이후 어떤 시점까지의 동작·상태를 나타내는 시제로, 현재완료·과거완료·미래완료 시제가 있으며, 각 시제마다 완료·결과·경험·계속의 4가지 용법이 있습니다.

 

1) 현재완료 시제는

과거 시제는 단순히 과거의 일을, 그리고 현재 시제는 현재의 일을 말할 때 쓰는데 반해, 현재완료는 과거부터 현재에 걸쳐 일어난 일을 말할 때 씁니다.

 

[Point 1] 현재완료의 4가지 용법

현재완료 시제는 ‘have[has] + 과거분사(p.p.)’ 형태를 띠며, 과거의 어느 시점으로부터 현재까지 행해진 어떤 일의 완료·결과·경험·계속을 나타냅니다. 경험과 계속 용법은 그 구분이 쉬운 편이나 완료와 결과 용법은  다소 혼동할 여지가 있습니다.

  

① 완료

과거에 시작된 일이 현재 완료되어 끝났음을 의미하는 말로, just, already, recently, yet, now 따위의 부사와 함께 쓰이는 게 보통입니다.  

 

· I have just finished my homework.

  (나는 방금 숙제를 끝냈다.)

 

· I haven’t read the novel yet.

  (나는 아직 소설을 다 읽지 못했다.)

 

② 결과

과거에 있었던 어떤 일의 결과가 현재까지 남아 있다고 할 때 쓰는 말로, 과거 시제인 "He went."란 말이 단순히 과거의 어느 시점에서 갔다(지금은 와 있을 수도 있음)는 걸 뜻하는 말이라면, 현재완료 시제인 "He has gone."은 그는 갔고 그 결과 지금은 없다는 뜻이 됩니다.   

 

· He has lost his new bicycle.

  (그는 새 자전거를 잃어 버렸다. → 그래서 지금 없다)

· My younger brother has gone abroad.

  (내 남동생은 해외로 가 버렸다  그래서 지금 국내에 없다.)

 

③ 경험

과거부터 현재까지 뭔가를 해본 적이 있다거나 없다고 할 때 쓰는 말로, 주로 before, often, once, ever, never 등의 부사와 함께 쓰입니다.

 

· I have never been to Australia.

  (나는 캐나다에 가 본 적이 없다)

· Have you met him before?

  (그를 만나본 적이 있어?)

 

④ 계속

과거부터 현재까지 계속 ~하고 있다거나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할 때 쓰는 말로, 기간을 나타내는 for, since 등의 부사와 함께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 I have not heard from him for two years.

  (나는 지난 2년간 그의 소식을 듣지 못하고 있다.)

· His mother has been ill since last week.

  (그의 어머니는 지난 주부터 계속 아프시다.)

 

[Point 2] 주의해야 할 현재완료의 용법

명백한 과거를 가리키는 yesterday, last day[week, month/ year], then, a few days ago 같은 부사나 의문 부사 when은 과거 시제와 함께 쓰며 현재완료 시제와는 함께 쓸 수 없습니다.

 

· They left Busan for Paris yesterday.(○)

 They have left Busan for Paris yesterday.(×)

 (그들은 어제 부산을 떠나 파리로 향했다.)

 

· When did you finish your homework?(○)

 When have you finished your homework?(×)

 (숙제를 언제 끝냈니?)

 

 

2) 과거완료 시제는

과거완료 시제는 과거의 어느 시점보다 더 앞선 이른바 대과거부터 그 과거 시점까지 일어난 일에 대해 말할 때 씁니다.

 

[Point 1] 과거완료의 4가지 용법

과거완료는 <had + 과거분사(p.p.)> 형태를 띠며, 현재완료 경우와 마찬가지로 완료, 결과, 경험, 결과의 4가지 용법이 있습니다. 이 과거완료 경우 역시 완료와 결과는 다소 그 구분이 애매합니다. 

 

① 완료

과거보다 더 먼 과거인 대과거부터 시작된 어떤 일이 과거의 한 시점에서 완료됐다고 할 때 쓰는 말로, 주로 just, already 등의 부사와 함께 쓰입니다.

 

· When we arrived the station, the train had already left.

  (우리가 역에 도착했을 때, 기차는 이미 떠나 버렸다.)

 

② 결과 

과거보다 더 과거에 있었던 어떤 일의 결과가 과거까지 남아 있다고 할 때 쓰는 말

 

· I could hardly recognize her; she had grown so pretty.

 (나는 도저히 그녀를 알아볼 수가 없었다. 그녀가 너무 예쁘게 성장해 있었던 것이다.)

 

③ 경험

과거의 어느 시점까지 어떤 일을 한 적이 있다거나 없다고 할 때 쓰는 말로, 대개 often, once, before, never, until 등의 말과 함께 쓰입니다.

 

· I had never seen a peacock until I went to the zoo.

   (나는 동물원 가기 전까지만 해도 공작을 본 적이 없었다.)

 

④ 계속

과거의 어느 시점까지 계속 ~했다거나 ~하지 못했다고 할 때 쓰는 말로, 주로 기간을 나타내는for, since 등의 부사와 함께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 Her mother had been in the hospital for two months.

  (그녀 어머니는 두 달째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Point 2] 과거보다 더 앞선 대과거는 과거완료 시제로 나타냄

과거에 두 가지 일이 일어났을 때 시간적으로 먼저 일어난 일,  대과거에 일어난 일은 과거완료를 씁니다.

 

· He couldn't remember where he had lost his mobile phone. [핸드폰 분실한 게 대과거의 일임]

  (그는 자기 핸드폰을 어디서 잃어버렸는지를 기억해낼 수가 없었다.)

· She was much more beautiful than I had expected.     [예상했던 것이 대과거의 일임]

  (그녀는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아름다웠다.)

 

[Point 3] hope, wish 등이 과거완료로 쓰이면 실현 안될 일에 대한 기대나 희망   

hope, wish, want, expect, think, intend, mean, suppose처럼 기대나 희망 등을 나타내는 동사들이 과거완료 시제로 쓰일 경우, 어떤 일을 기대 내지 희망했지만 실제로는 실현되지 못했다는 걸 의미합니다.

 

· We had hoped that she would come.

  (우린 그녀가 오리라 기대했다. → 그런데 실제론 오지 않았다.)

· She had expected to finish the work.

  (그녀는 그 일을 끝낼 거라고 기대했었다. → 그런데 실제론 끝내지 못했다.)  

 

3) 미래완료 시제는

미래완료 시제는 <will[shall] + have + 과거분사(p.p.)>’ 형태를 띠며, 미래의 어느 시점까지 행해진 완료·결과·경험·계속을 나타냅니다.      

 

[Point] 미래완료의 4 가지 용법

미래완료 역시 완료, 결과, 경험, 계속의 4가지 용법이 있습니다.

 

· I expect he will have finished it by tomorrow evening.           [완료]

  (난 그가 내일 저녁까지 그걸 끝낼 거라고 기대한다.)

· They will have gone to London next week.                      [결과]   

  (그녀는 다음 주에 런던에 가고 없을 것이다.)

· He will have visited Jeju Island three times if he visits again.    [경험]

  (그가 제주도를 다시 방문한다면 세 번째 방문하는 게 된다.)

· I shall have been in Seoul for five years next year.              [계속]

  (나는 내년이면 7년째 서울에 있는 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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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동사의 진행 시제에 대해 정리해 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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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진행 시제란 문자 그대로 어떤 동작이나 상태가 계속 진행중임을 나타낼 때 쓰는 시제로, ‘be 동사 + 동사원형 -ing(현재분사)’형태를 취하며, ‘~하고 있다, ~하고 있는 중이다로 해석됩니다. 영어의 진행 시제는 다음과 같이 6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현재 진행형

 am/are/is + -ing

 She is reading a book now.

 (그녀는 지금 책을 읽고 있는 중이다.)

과거 진행형

 was/were + -ing

 She was reading a book then.

 (그녀는 그때 책을 읽고 있는 중이었다.)

미래 진행형

 will/shall + be동사 + -ing

 She will be reading a book till tomorrow morning.

 (그녀는 내일 아침까지 책을 읽고 있을 것이다.)

현재완료

진행형

 have/has been + ing

 She has been reading a book since 2 o'clock.

 (그녀는 2 이후로 계속 책을 읽고 있는 중이다.)

과거완료

진행형

 had been + -ing

 She had been reading a book until I was back.

 (그녀는 내가 돌아올 때까지 계속 책을 읽고 있었다.)

미래완료

진행형

 will/shall have been + -ing

 She will have been reading a book for 8 hours by noon.

 (그녀는 정오까지면 8시간 책을 읽고 있는 게 된다.)

 

[Point] 가까운 미래를 나타내는 왕래발착 동사의 진행형

앞에서 이른바 왕래발착 동사(가고 오고 떠나고 도착한다는 뜻을 가진 go, come, start, leave, arrive ) 경우에는 가까운 미래 얘기를 할 때 미래 시제 대신 현재 시제를 쓴다고 했는데, 같은 상황에서 현재 시제 대신 현재진행 시제를 쓰기도 합니다.

 

· He leaves Seoul for Tokyo tonight. [가까운 미래를 나타내는 왕래발착 동사의 현재 시제]

(그녀는 오늘밤 서울을 떠나 도쿄로 갑니다.)

 

· He is leaving Seoul for Tokyo tonight. [가까운 미래를 나타내는 왕래발착 동사의 현재진행 시제]

  (그녀는 오늘밤 서울을 떠나 도쿄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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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eal_G